카드 효과가 은신 능력이 있는 4/4 유령을 소환합니다, 여기서 4/4 부분은 이번 턴에 낸 다른 카드의 수만큼 +1/+1을 받습니다. 라고 되어 있다.
그래서 만약 이번 턴에 죄악석 묘지 카드를 두장을 필드에 냈다고 하면, 뒤에 낸거는 앞에 낸 카드보다 그 턴에 한해서 능력치가 1/1 적은 하수인을 소환하게 된다. 다음턴부터는 둘이 같은 능력치를 낸 은신 하수인을 소환하게 되고.
필드에 죄악석묘지 두장 있을때 어떨때는 같은 능력치 하수인이 소환되고 어떤때는 1/1씩 차이가 나길래, 하스스톤 버그인가? 내가 꿈을 꾼건가? 하고 착각을 했었는데, 역시나 버그가 아니었다.
하스스톤이 버그는 다른 게임들 대비 적은 편이다. 물론 카드 설명이 한글로 번역되면서 잘못 번역되거나 아니면 아예 영문 텍스트 마저도 카드 효과랑 안맞거나 그런 경우는 종종 있지만 말이지.
그리고 그래픽 설정할 때, 하스스톤 게임중에 보면 우하단 맨 끝에 톱니바퀴 그게 설정버튼인데, 품질을 높음으로 해주어야 모니터 주사율대로 출력하고 그렇지 않으면 60hz나 30hz 주사율로 출력된다라고 내가 예전 글에서 적었을거다.
그래서 고주사율모니터 쓰는 분들, 일반적인 60hz 말고 120hz 144hz 165hz 240hz 300hz 이런 주사율 디스플레이 쓰는 분들은 반드시 품질을 높음으로 하라고 말씀드렸었는데,
지금은 그래픽옵션이 예전이랑 달라진거 같다, 프레임률이란게 새로 생겼거든. 내가 글써서 많이 알려져서 그게 블리자드 귀에까지 들어가서 바꿔준걸수도 있겠는데,
왜냐면 품질이랑 주사율 달라지는거 그게 내가 알기론 내가 글쓰기 전까진 아무도 그거 알려주지 않았고 나도 우연히 알아냈었거든.
물론 나때문에 바뀐거 아닐수도 있긴 한데, 아무튼 그래서 내가 정확히 실험해보진 않았지만, 저거 발견한 후로 품질이랑 프레임률 전부 높음으로 지금 나는 설정해 두었다. 저게 기본값이 보통, 보통이기 때문에 이거 몰랐던 분들은 혹시 모르니 둘 다 높음으로 설정해 주자.
그리고 기타 항목을 보면 화면 떨림 활성화에 체크가 되어있으실거다. 그걸 해제해주자. 프로게이머들 다들 저거 해제하고 사용하거든. 왜냐하면 화면 흔들리면 그 순간에 조작하다가 실수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순간에 마우스를 멈추는데 그러면 그만큼 시간 손해를 보는 거니깐.
하스스톤이 은근 피지컬 게임이야 손속도가 빨라야 한다, 진짜 시간 부족할땐 0.1초가 게임 성패를 가르고 그러거든.
이거는 카드 갈때 조금 편하게 할 수 있는 팁. 꼭 갈때만이 아니더라도 카드 인게임 상에서 검색할 때 편한 팁.
위 사진 보면 맨 하단에 검색창 보이지? 거기 여분이라고 검색해주면 이렇게 여분카드들만 보여 준다. 여분이란 거는 덱에 넣을 수 있는 카드 장수를 초과해서 보유하고 있는 카드들, 보통 황금카드 발견해서 갈 때 주로 사용하는 명령어.
이외에도 황금카드 라든지, 좀 더 신기한 걸로는 공격력:9+ 라고 입력하면 공격력이 9 이상인 카드들만 검색해서도 볼 수 있다.
여러가지 검색어들이 있는데, 결국 나는 그냥 요즘은 귀찮아서 저 여분 이라는 검색어 하나만 쓰게 되더라.
아무튼 그러면 보통 여분이라고 치면 요즘은 갈 수 없는 카드들이 많아져서 실망할때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보다보면 이렇게 황금카드 갈 수 있는걸 발견하는 기쁜 순간도 있다.
황금카드 갈면 가루를 많이 주거든. 일반카드는 마력추출해서 즉 갈아서 나오는 가루들이 5->50으로 10배나 늘어나고, 희귀카드는 20->100으로 5배가 늘어난다.
영웅카드나 전설카드는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여분 카드들이 일반이랑 희귀밖에 없어서 확인 안해봤다…내가 몇년째 하스스톤 현질을 안하고 있다보니, 사실 처음 시작할때만 좀 거하게 지르면 그담부턴 안해도 되긴 하니깐, 그래서 좀 가루가 부족해서 그동안 거의 다 갈았거든,
전설이랑 특급카드 황금카드 뽑은 것들은 그래서 옛저녘에 다 갈아버린 상태.
아무튼 하스스톤은 의외로 꿀팁? 그런게 많다. 물론 대부분은 필요 없긴 하지만, 일단 처음 시작할때나 초보일 때는 그런거 하나하나 아는게 좋다, 일단 나중 가서 대부분 까먹더라도 일단 지금 알아두고 실제로 해봤다는 거 자체가 결국은 종합적인 게임 실력 그런거에 어떤식으로든, 아주 작더라도, 그래도 내 경험상 보탬이 되는거 같거든.
그리고 요즘 전설구간 재밌네, 똥덱으로 며칠째 하고 있는데도 순위가 2천등대에서 안떨어진다. 예전같으면 하루만 똥덱 돌려도 50등에서 5천등, 2만등 막 이렇게 수직낙하 했었는데, 예전보다 밸런스가 괜찮아진건가? 흠, 확실한건 계속 더 해봐야 알 수 있을듯, 그동안 접었어서 말이지.
참고로 이번 리치왕 들어서인가 일퀘로 카드 얻으면 바꿔주세요! 라는 팝업창이 뜨는 경우가 많은데 그냥 무조건 바꿔달라고 하면 된다. 그게 이득인듯, 내가 즐겨 보는 제타롯(하스스톤 프로게이머)도 방송하는 중에 즉 개인스트리밍방송 하는 중에 그거 뜨면 무조건 바꿔주세요! 선택하드라. 영어로는 reroll 즉 카드 다시 랜덤으로 뽑아달라(더 높은 등급으로) 이런 뜻인데 한국어로는 그냥 바꿔주세요 라고 번역한듯.
효과는 여분의 카드를 나한테 없는 더 높은 등급의 카드 중에서 랜덤으로 다시 한장 바꾼다 그런 효과이니까 무조건 이득인듯.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용 하나 더 추가하자면 미니팩 있지, 황금 말고 골드로도 살 수 있는 일반 미니팩, 그거 최신확장팩은 아직 없지만 그 이전 확장팩들은 현재 다 주고 그러다가 그 확장팩 야생가거나 그러면 사라지니깐 무조건 그거 있을 때 구입해두자. 2000골드인데 그냥 나오는거 다 갈아서 가루 만들어도 이득인듯 하다, 일단 전설이 무조건 4장 들어있으니깐 그것만 해도 어디야.
물론 신규 확장팩 까느라 골드 부족하면 미니팩에 손이 잘 안갈순 있는데, 특히나 내가 만들려는 덱에 들어가는 카드가 미니팩엔 대부분 없을테니깐, 그래도 가루로만 따지면 골드 대비 제일 가성비 높은 거니깐, 계산해보면 압도적으로 높을수도 있어, 그러니 어쨌든 일일 퀘스트 그런거 열심히 해서 골드 열심히 모아서 안산거 없이 미니팩 다 사두자, 나도 요즘 갑자기 미니팩 다 사기! 라는 목표가 생겨서 하스스톤 골드 모으는게 요즘은 예전보다 조금은 더 재밌어졌다.
미니팩 다 가지고 있는줄 알았는데 은근 중간중간 안산게 있더라고.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골드 이거 어따써 지금 하는 덱에서 바꿀 생각 없는데 이랬는데, 금방 또 새로운 덱 하고싶어지고, 거기다 골드 다 쓰고, 그러니 미니팩 욕심도 나고, 그런데 이미 골드는 다 써버렸고, 그래서 다시 열심히 일퀘 돌리고 있는 나를 보면 하스스톤은 결국 골드가 중요하긴 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프로게이머들도 보면 일퀘 은근 다 할려고 하면서 골드 모아, 가루랑 골드 몇만씩 있는 아주 넘쳐나는 부자애들도 그래도 일퀘 다 할려고 하고 퀘스트도 자기가 달성할 수 없는건 다른 퀘랑 바꾸고(하루에 한번 가능) 그러드라. 골드 모아야 한다는건 거진 국룰인듯, 아무리 카드 많고 이미 가루나 골드 다 못쓸만큼 있는 사람들도 그래도 혹시 모르니 골드 열심히 모으는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