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국민 삼성카드 발급경험,후기, 애플페이 사용하고픈데 현대카드 신규발급 거절당하면 전자민원으로 민원발급해서 권리 챙기세요

카드사마다 발급기준들이 정말정말 많이 다르다.

상담사들한테 아무리 하소연을 해봐야 상담사들도 권한이 없는 경우가 많고 말이지. 일단 시스템 자체에서 거부가 뜨면 민원발급이라고 해서 사이트 하단에 카드사들마다 전자민원이라고 있는데 거기 눌러서 발급신청하는 방법 정도밖에는 없으니 그렇게 시도해보는 방법도 있긴 하다.

일단 내 개인적인 발급경험을 오늘 소개해 보기로 한다.

물론 4대보험 들어가는 직장인 분들의 경우에는 이런거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그런 경우는 전산으로 그냥 ok가 나기 때문에 별로 카드발급거절 이런걸 당할 이유가 없으니깐.

그래서 오늘 이 글은 그 외 다른 모든 분들에 대한 이야기.

국민카드

이게 나의 첫 신용카드였다. 원래 은행권 카드사들은 발급이 비교적 쉬운 편이다. 국민카드도 나는 원래 통장도 있었고 적금 들어가는 것도 있었어서 그냥 창구에 가서 대학생때 만들어달라고 해서 만들어서 지금까지 잘 쓰고 있다.

삼성카드

비교적 최근에 발급받았던 카드, 잔고 서류가 필요하다고 하길래 증권계좌 6개월간 잔고 그냥 증권사 hts 켜서 다운받아서 메일로 보내줬다.

나중엔 메일로 잘 안받아진다고 해서 그냥 인쇄해서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서 문자로 제출.

아무튼 그렇게 해서 증권계좌 잔고로 발급받았다. 6개월 평잔이 1천만원 이상이어야 한다고 하더라.

현대카드

지마켓 빅세일데이때 현대카드만 할인이 다른 카드사들 대비 많이 되길래, 발급받으려고 시도했었는데, 발급 거절당했다.

상담사가 거절한건 아니고 상담사는 해주고 싶어하는데 현대카드 전산쪽에서 그냥 아예 무조건 거부메세지가 떠서 못해준다고.

그냥 사람에 따라서 현대카드 발급이 제일 쉬웠다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내 생각에는 현대카드는 그냥 기준에 맞는 사람은 발급 잘 되는 반면 기준에 안맞는 사람은 서류제출 뭐 그런거 없이 얄짤없이 발급 그런거 안되는듯.

요즘 애플페이가 현대카드만 되니깐, 다른 카드사들은 차차 될거라고 하고, 그래서 왜 하필이면 발급 제일 까다로운 현대카드가 애플페이랑 제일먼저 협상을 해서, 굳이, 이렇게 원망하시는 분들 많을 것.

아무튼 현대카드가 발급 안되는 사람들한텐 제일로 짜증난다. 배민 제휴카드로 하든, 네이버 제휴카드로 신청하든, 지마켓 스마일카드로 신청하든 안되는 사람들은 그냥 무조건 안된다.

그래서 일주일? 한달? 그정도마다 반복적으로 시도하는 분들도 있고, 내 생각엔 그냥 현대카드는 발급 안된다고 하면 민원발급하는게 제일 깔끔할듯.

우리도 세금 내고 정당하게 서비스를 누릴 권리가 있으며, 세금 내고 군대 다녀오고 그럼으로 인해서 국가와 그 구성원들 모두가 유지되는 것이므로, 어느 한 국민에게 카드사가 서비스 제공을 거부하려면 합리적인 이유가 있어야만 한다, 그냥 싫다고 거부할 수는 없는 것, 그래서 너 나한테 서비스 제공 거부하는 합리적 이유가 있니? 라고 물어보는 방법이 민원발급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민원발급에 대해서 너무 주저하지 말자, 뭔가 합리적인 이유가 있냐고 물어보는 것일 뿐이니깐, 근데 보통들은 합리적인 이유가 없을거다, 다른 카드사는 다 카드 발급해주는데 현대카드만 안해주는 경우들이 많아서 사람들이 불만이고 나도 그래서 오늘 글을 작성하는 거니깐.

애플페이

애플페이는 현재는 현대카드만 사용 가능하지만, 다른 카드사들도 전부 애플과 협의중이다. 왜냐면 애플페이 한국진출 조건으로 우리나라 정부가 내건게 특정 카드사에만 독점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지 말라 였거든.

그래서 다른 카드사들도 현재 작업중이라서, 아마 다른 카드사들 애플페이 될려면 몇달? 1년?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다른 카드사들도 최대한 빨리 할려고 할거다.

그래서 애플페이 출시로 인해서 현대카드가 발급기준을 좀 낮췄을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왜냐면 어차피 좀 지나면 다른카드사들도 다 가능해지니깐, 그러니 전에 한명이라도 사용자 늘려야 할거 아냐,

그래서 과거 현대카드 발급 안되었던 분들은 다시 한번들 신청해 보자, 그런데 여전히 안되면 민원발급 고고.

민원발급 방법은, 그냥 고객센터에 전자민원 신청하고 싶다고 말해도 되고, 홈페이지에서 비대면으로 할 수도 있다.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사이트맵으로 간 후 스크롤을 좀 해보면 고객직원 소비자보호 항목에 전자민원 접수라고 있다 거기서 신청하면 된다.

일단 현대카드 홈페이지로 간다

pc화면 기준이다, 그러면 사이트맵 아래처럼 나오고

고객 지원에서 소비자보호를 보면 아래에 전자민원 접수가 있다. 그거 누르고 하면 된다.

현대카드 없으면, 애플페이 뿐만이 아니고, 지마켓 이용할때 할인도 제대로 못받고, 코스트코 이용할때도 현금 바리바리 싸가지고 가야 한다고, 코스트코에서 티비라도 하나 살려면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바리바리 현금다발 인출해서 코스트코 가야하고 그런거야? 그러다가 그거 오토바이 날치기라도 당하면 책임들 지실건가?

그래서 이렇게 카드사별로 특정 상점의 독점을 법적으로 허용하면서도 특별한 이유 없이 발급을 거절하는 이런 일은 원래 있어서는 안되는 거다, 카드사 자율이라고? 그러면 특정상점 카드사 독점을 법적으로 금지시켜야 하는거, 현금으로 결제할때도 카드사 할인을 동일하게 제공해주어야 하는거, 그래야 하는거다.

애초에 정부가 정책적으로 세금 잘걷을려고 신용카드 사용을 그렇게 장려해서 현재 우리사회는 신용카드 없으면 굉장히 불편해지게 모든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고, 그런 시스템들, 우리가 낸 세금으로 다 구축해놓은건데, 카드사들이 건방지게 합리적인 이유 없이 발급을 안해줘? 카드 회사 사장이 무슨 독재자야? 무소불위의 권력자고? 정태영씨는 군대는 제대로 다녀왔는지 모르겠네 나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