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현재 대한민국 신용카드사 순위는 신한카드(18.0%)가 1위이고 KB국민카드(15.1%), 삼성카드(13.8%), BC카드(12.3%), 현대카드(11.6%), NH농협카드(10.0%), 롯데카드(7.0%), 우리카드(7.0%), 하나카드(5.2%) 순
BC카드는 아마도 점유율이, sc제일은행이나 그런 자체적으로 카드발급 안하는 그런 곳들이 bc카드에 외주줘서 쓰는걸로 아는데, 아무튼 그래서 뭔가 연합 그런 비슷한 느낌이다. 연합뉴스 그런 느낌?
신한카드가 1위란거에 좀 놀랐지, 쟤네는 신한은행도 기업고객이 많아서 거래액수? 그런거 기준으로는 압도적인 1위인데 신용카드까지 잘 나가네.
국민카드도 저렇게나 많이 쓰나? 싶기도 하고, 평소 카드 청구할인 이벤트 그런거 보면 맨날 삼성카드 현대카드만 보여서 다른 카드들은 사람수가 적어서 그런거 잘 안껴주나 했었는데 의외로 삼성카드랑 현대카드 점유율은 각 3위,5위. 아무래도 실제로는 중위권들이 이벤트를 공격적으로 돈 많이 써서 해주고 그러는듯.
그리고 카드사들이 실제로 돈버는 건 신용카드 수수료가 아니고, 그건 이벤트나 그런걸로 다 나가 요즘 카드수수료 정부에서 인하해서 더욱더, 그래서 카드사들은 카드론,현금서비스, 리볼빙 이 세가지로 돈을 버는 구조다.
그 중에서도 한국사람들은 카드론이 제일 친숙하지. 리볼빙은 우리나라는 할부제도가 있고, 무이자할부도 자주하니깐 미국처럼 큰 의미가 있는 건 아니고, 현금서비스는 솔직히 난 현서가 제일 이해 안가는데, 한달만 빌리는거고 이자도 카드론보다 더 비싼데, 대체 사람들이 왜 쓰는지 이해 불가. 카드론보다 한도가 좀 더 쉽게 나오고 그런게 있나?
카드론이나 현서는 미리 한도가 나와 있잖아. 그래서 그냥 받기 누르면 받아지는 거라서 대출이라기엔 너무 편한데, 그래서 편해서 문제지 사람들이 너무 쉽게 쓰니깐.
아무튼 그렇게 편한 만큼 카드론 한도도 있던게 안쓰고 있으면 쉽사리 없어지기도 해. 가장 확실한 방법은 카드론 주기적으로 쓰면서 잘 갚으면 한도 계속 늘어나고 한도도 잘 안없어지고 그러긴 한데, 그걸 위해서 일부러 필요도 없는 대출 받고 상환하는 건 뻘짓이고.
그래서 아무튼 한도가 고무줄, 지들 맘대로야. 특히나 카드론 신청했다가 취소하면 있던 한도가 싹 없어져서 복구 안되기도 하고, 어제까지 있던 한도가 오늘 갑자기 없어지기도 하고,
반대로 오늘 갑자기 한도가 생성되기도 하고, 이자가 갑자기 14%에서 10%로 하루만에 4%가 내리기도 하고.
보통 카드론 한도 한번 없어지면, 금방 며칠내에 빠르면 하루 내에 다시 생기기도 하는데, 한달이 걸리는 경우도 있고, 4개월 이렇게 오래 걸리는 경우도 있어.
그러니 카드론 신청했다가 취소는 약간 더 신중해야할 필요가 있다. 철회란건 카드론 아예 받은 다음에 그 후에 취소하는거. 차이는 그냥 취소는 돈 받기 전에 하는거라 전액환불인데, 철회는 14일 이내에만 하면 되는거라, 사용한 기간동안은 이자 일일계산해서 그거 제하고 환불.
신용카드 여러개, 각각 다른 회사껄로 여러개 쓰시면 동시대출도 가능한데, 이것도 각 카드사끼리 서로 영향을 미쳐, 그래서 예를 들어 내가 신용카드회사 3군데 쓰는데 각각 카드론이 1천만원씩 나와 있다, 그러면 5분 이내에 세개 다 1천만원씩 빨리 받아버려야지, 그러지 않고 몇시간마다 한군데씩 이렇게 느리게 실행하면, 있던 카드론 한도가 줄 수도 있어. 대출이 늘어났다는건 신용도가 떨어졌다는 거라 카드사가 카드론 한도 줄이거나 이율 높이는 충분한 이유가 되기 때문.
이렇게 단시간에 동시대출 하는거 꼼수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긴 하는데, 카드사들이 그런거 감안 안하고 대출설계했을까? 걔들이 모를 리가 없지, 우리보다 훨씬 더 잘 아는게 뻔한데 뭐. 그래서 왜 카드론 이율이 비싸고 한도도 체감상 별로 안주고 그런지 알아? 흠 아마 이렇게 하는거 다 감안해서 자기들 손해 안보게 설계가 이미 들어가 있는걸꺼야.
그래서 신용카드 여러장 여러회사꺼 쓰시는 분들은 웬만하면 한 회사로 줄이시는게, 신용카드 여러장 자체는 상관 없는데, 한 회사꺼만 쓰시는게 아무래도 단일카드 기준으로는 카드론 한도도 높고 금리도 저렴하고 그렇게 될거야.
카드론 한도나 금리 그런건 신용카드별로 각각 나오는게 아니고 같은 카드회사의 같은 소유주이면 합산해서 통합해서 한개로만 나오거든. 카드회사가 다르면 같은 사람이라도 당연히 각각 나올 수 밖에 없지만 말이지.
그래서 물론 여러 신용카드 회사 여러군데 쓰시는게 총 카드론 한도는 더 많을 수 있는데, 금리면에선 좀 손해를 볼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정신도 제일 사납고. 그러니 일장일단이 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