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맥북이지만 맥에선 게임 별로 안돌아가고 애플도 게임지원 의지 같은게 별로 없기 때문에, 물론 요즘엔 iOS용 게임들은 지원을 많이 해주려고 하지만, 그건 모바일게임이 워낙 돈이 되니까 애플에서도 어쩔수 없이 지원을 하는거고, 애플이란 회사는 원래 아주 예전부터 게임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당장 최근 몇년간 얘기하는게 아니고 수십년 전 애플 설리 초기부터의 역사를 쭉 훝어보면 애플이 얼마나 게임을 괄시해왔는지 알 수 있거든.
그래서 맥북은 성능도 좋고 심지어 디스플레이조차도 요즘은 120헤르쯔 지원하니깐 디스플레이도 게임하기 최상인데, 정작 애플이 게임에 관심이 없어서 나오는 게임이 별로 없다.
그래서 당연히 게임용 노트북 하면 윈도우가 기본.
그런 관점에서 불과 얼마 전까지는 2021 레이저 블레이드가 킹왕짱이었다.
그런대 지금은 2022년 3월 20일이고, 아수스에서 새로운 2022년형 게이밍 노트북이 나오면서 현재 왕좌가 뒤바뀐 상태. 2022년형 레이저 블레이드 나오면 또 바뀔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현재까지 최강은
아수스 제피러스 M16 이다. rtx 3080ti 까지 달고 나오고 32기가 램 기준 현재 4,299,000원.
파는곳은 현재 위 링크 한곳뿐인듯.
너무 비싸지?, 그래서 영상편집 하는 분들이 보통 M16을 사는것 같고, 게임만 하고 영상편집 안하시거나 혹은 영상편집 해도 굳이 렌더링 시간 줄여야할만큼의 성능 필요성을 못느끼는 분들은 좀 더 저렴한 제피러스 G15로 가는 분위기.
사실 작년 M16은 G15보다 가격은 비싼 반편 성능은 그렇게 차이 안났던것 같은데, 올해는 확 달라졌다. M16이 인텔 12세대 달고 G15는 라이젠인데, 이번 인텔 12세대가 성능에서 라이젠을 앞서는 바람에 그게 영향을 줘서 M16 성능이 올해 그렇게 비약적으로 향상된 듯.
(솔직히 항상 M16은 G15에 비해서 쩌리였는데, 아수스 메인은 제피러스 g15였거든 항상. 그런데 올해 이렇게 M 시리즈가 특히 M16이 치고 올라올 줄은 나도 예상을 못했다. 좀 놀랐다 그래서. 그전까지는 M16은 몇가지 편의성 더 좋다고 가격만 비싼데 그럴거면 굳이 그냥 비슷한 성능의 G15 가는게 낫지 였었거든.)
반면 전력효율은 인텔 12세대보다 여전히 라이젠이 좋기 때문에(전체적으론 인텔이 전력효율성이 좋은데 게임하거나 뭐 그렇게 심하게 갈구는 구간에서는 라이젠이 전력효율이 더 좋다.) 배터리는 G15가 더 오래 간다.
M16 무게는 1.9kg, 3080ti 까지 달아주고 1.9kg 끊어준다. 아무래도 비싼노트북들은 최고사양 달아도 2kg 안넘게 무게관리를 해주니깐.
아무튼 올해엔 rtx 3070 ti 가 노트북용으로도 나오고 그래서 달고 나오는 노트북들이 생겼다. 극강의 성능을 추구한다면, 진짜 M16 같이 비싼거 가는게 좋고, 예를 들면 고사양 FPS 게임을 한다든지, 영상편집 렌더링 시간이 돈인 분들이라든지 그런 분들은 이렇게 400만원 비싼 머신 가는게 돈 안아까우실거고,
반면 그 외 모든 분들은 그냥 그래픽카드 등급 보고 가격 저울질해서, 가는게 좋지 않을까 한다. 가벼운 게임만 한다든지 그런다면
지금 사전예약하는 이런것도 고려할만 하다
대충 카드할인 7프로 들어가면 153만원 정도일텐데,
적당히 rtx 3050 달리고 가격도 반절 이상 저렴하고 무게도 가볍고. 당연히 그래픽성능은 확 딸리겠지만, 자신이 그래픽파워 이용하는게 롤 같은 캐쥬얼한 게임이라든지, 아니면 파워포인트 할때 애니메이션 쓰는것뿐이라든지 그렇다면 이정도 노트북이 딱이다.
이 외에도 자신의 용도에 맞게, 일단 돈 생각은 접어두고 먼저 성능부터 가장 원하는 성능을 정한 다음에, rtx 3080ti 를 원하는지 3070ti면 되는지, 아니면 그런 고사양 전형 필요 없고 대충 3060 정도만 되어도 충분한지 등을 정한 다음, 그리고 원하는 무게를 정한 후, 그리고 가격은 맨 마지막에 고려하는 거다.
그렇지 않고 가격부터 고려하면 맘에 들지도 않는 노트북 사야 해서 결국은 다시 사야 할텐데 그러면 돈이 이중삼중으로 낭비라 엄청난 손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