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시작된 2022년 민방위 사이버교육. 기간은 이게 1차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서울은 5월 15일까지이다. 지역마다 다를 수도 있긴 하겠다.

휴대폰으로 네이버에서 알림이 와서 그거 떠서 확인하고 바로 사이버교육센터로 이동해서, 즉 네이버 알림 확인한 페이지에서 그게 어플이든 웹브라우저이든, 바로 전부 다 그 자리에서 진행이 가능하다.

교육영상 시청 후 문제풀이 후 70점인가 넘으면 교육이수증 나오는것까지 전부 원스톱으로 가능.

예전엔 따로 내가 pc에서 접속해서 했던것 같은데, 이젠 그냥 휴대폰 하나만 있으면 사이버교육이 가능해졌다. 예전에도 가능했는진 모르겠는데, 이번엔 그냥 그렇게 해보니까 되더라. 그래서 휴대폰으로 교육영상 시청하고 문제풀고 그랬다.

휴대폰으로 보더라도 연락오거나 잠깐 딴거 해야하거나 그러면 자동으로 정지되기 때문에, 즉 다른 어플로 스와이프 해서 넘어간다든지 하면 말이다, 그리고 다시 들어가면 이어보기가 되기 때문에 편하다.

체감상은 1시간도 훨씬 넘었던것 같은데, 보다보니까 왜이렇게 길지? 1시간 훨씬 넘었겠는데? 아무튼 체감상일 뿐일 수 있는거고 영상시간은 1시간이라고 한다.

그거 끝나면 문제가 나오는데 문항수는 20개. 70점 이상 통과? 아마 그럴테니깐, 한 문제에 5점이고 따라서 20문항 중 12문항 이상을 맞춰야 통관된다.

불합격 한다고 너무 무서워할 필요 없는게, 12개 미만으로 맞추면 다시 풀게 해준다 틀린 문항만.

그리고 작년에 비해서 문제들이 훨씬 상식적으로도 풀 수 있게 나와서, 아마 웬만하면 수월하게 70점 이상은 맞추실 거다. 나도 그냥 틀릴거 각오하고 그냥 풀었는데 90점이 나왔으니깐.

물론 인터넷으로 좀 정답 같은거 찾아보긴 했는데, 그것도 하다가 지쳐서, 어디 기출문제가 나와있는게 아니니깐.

아무튼 그래서 기본이론? 일반론? 뭐 그런거 설명되어 있는 것들 찾아서 검색해서 봐야하니깐, 한 문제에 몇분씩도 걸리는데, 그럴 바에는 그냥 상식으로, 그동안의 짬으로 푸시는걸 추천. 어차피 틀려도 다시풀게 해줘서 걱정할거 없다 불합격도 그래서 없고, 합격할 때까지 다시 풀게 해준다.

그리고 70점 이상 넘으면 다시 풀고 싶어도 그냥 바로 수료증 받으러 가는 버튼밖에 안보이니 참고하시라.

문제풀때 팁은, 옳지 않은것은 과 옳은 것은 이렇게 문제가 두 유형인데, 저게 헷갈려서들 제일 많이 틀린다. 옳지 않은 것은과 옳은 것은 이 두가지만 잘 구분하고 4지선다형 선택지 보면 웬만하면 상식으로 풀리니까, 저걸 제일 주의해야 한다. 나도 두문제 중에 한문제 틀린게 저거때문에 틀렸거든.

민방위 사이버교육 놓치면. 나도 예전에 놓친 적이 있었는데, 추가교육이 없던가? 그랬던것도 같고, 그래서 근처 구청에 아침 일찍인가 연말쯤에 한번 가서 출석해줘야돼, 그거 꽤 귀찮으니깐, 그냥 이수하시는걸 추천. 좀 귀찮고 바쁘더라도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