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에서(웰컴론과는 다르다, 저축은행은 2금융권에 속하니깐) 당일대출이란 서비스를 요즘 출시한 듯 하다, 광고들이 많이 나오고 있거든. 일단 오전에 대출 신청하면 오후에 입금 가능이라고 하는데, 이건 아마 심사가 필요한 대출들일 경우에 그런것 같고, 그럼에도 오전에 신청하면 오후까지 입금 가능하다고 한다.
반면에 자동대출이란 것도 있다. 이건 아마 300만원 이하의 소액이라거나 아니면 4대보험 들어가는 직장인들 그런 경우에만 한정적으로 가능할 것 같다.(확실한건 아니고 내 추측이니 확인해보시라, 혹시 요즘은 인공지능이라든지 IT기술이 발달해서 더 많은 범위에서 그게 가능할 수도 있으니깐.)
자동대출이란 말 그대로 신청하면 한도만큼 자동으로 대출해주는, 즉 즉시바로입금해주는 그런건데, 보통 소액인 경우가 많고 큰 금액이면 4대보험 들어가는 직장인들이 그런게 되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소액 아니고 좀 큰 금액을 대출해주려면 소득정보가 자동으로 확인되어야 하는데, 그럴려면 4대보험 가입되어 있어야 하니깐, 현재는 대출회사들이 이용할 정보그 그정도 밖에 없거든.
일단 중금리 대출이라고 해서 대출금리도 이번에 확 내린 듯 하다.
아래 보면 최저 연 5.9퍼센트라고 하는데, 이건 중요한게 아니고 더 중요한건 최고금리이다. 아무리 최저금리가 낮아도 최고금리가 높으면 저신용자들은 그 최고금리로 나와서 사실상 중금리가 아니게 되거든. 2금융권은 주로 중저신용자들이 이용하는 곳이니깐.
그런데 보면 최고금리도 연 16퍼센트라고 한다. 이정도면 최고금리가 나와도 중금리라고 부를 수 있는 수준.
위에 보면 당일대출 한도는 최대1억원이라고 한다. 그리고 아래에 조그맣게 접수시간과 심사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써있는데, 내가 위에서 언급한 내용대로이지? 금액이 커지면 어쨌든 심사가 들어갈 수 밖에 없다.
아주 옛날엔 안그랬던거 같은데 지금은 왜? 하신다면 법이 제정되어서 지금은 기본적으로 300만원을 초과하는 대출의 경우에는 금융사들에서 의무적으로 소득확인을 해야 하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아래 대출조건과 대상이 자세히 나와 있다.
대상 조건은 나이는 만 20세 이상이면서 소득증빙이 가능하며 신용점수는 나이스 기준 300점 이상이어야 한다는 것. 소득증빙은 아무 300만원 이하 소액대출엔 내가 위에서 언급한 이유로 필요치 않을 수도 있다.
최대한도는 1억원, 대출상환기간은 최장 10년까지.
그리고 상환방법이라든지 연체금리, 인지세, 중도상환수수료 등 세세한 항목들이 적혀 있는데, 저 작은 글씨들 내가 다 읽어봤는데, 싹 다 읽어보셔야 한다. 다들 고려해야 하는 정보들이라서.
예를 들면, 연체금리에 최대 연 19퍼센트라고 되어 있지? 아무리 연체해도 연 19퍼센트의 이자율을 초과할 순 없다는 얘기다. 물론 그래도 연체하면 안된다, 다른 신용거래들이 다 막히니깐 연체하면.
중도상환수수료가 2퍼센트 이내가 있고, 3년 이상 상환시에는 그 후에 중도상환하는건 수수료가 면제된다. 여기에 자세히 나와있진 않은데 보통 중도상환수수료는 상환기간에 따라서 점점 퍼센트가 줄어드는 구조이다. 따라서 만약 3년 얼마 안남아서 해지하면 중도상환수수료는 거의 안나온다고 봐도 된다.
자동대출은 웰컴디지털뱅크 어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있고, 자동차나 부동산 보유자는 심사할때 가점 준다고 하며, 그런 내용들이 있다.
아무튼 대출 신청할 때는 그 페이지에 있는 내용들은 빠짐없어 토시 하나 안남기고 읽어보고 다 이해하는게 좋다. 그렇게 처음 한번만 해두면 다음번 대출 신청하실 때에는 그 읽는 시간이 훨씬 줄어들고, 자신의 금융지식도 늘어나고, 대출받을 때 실수도 안하고 그런 장점들이 있으니깐, 그렇게 빠짐없이 내용 읽는 습관 들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오프라인으로 방문해서 하면 그러기 어려운데, 온라인으로 인터넷으로는 남 방해 안받고 쉽게 할 수 있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