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들 많이 쓰는, 그리고 장당 가격도 적당히 저렴한, 그 140개짜리 하얀색, 4.2cm x 6.5cm 그거 연두색 비닐에 앞뒤로 한장씩 붙어있는거, 그리고 안에 보면 밀폐팩 비닐도 개념차게 하나 들어 있어서 개봉한 후에도 오래 두고 쓸 수 있는 그 샤론파스.
그걸 처음 구매하고 한 2,3년동안 대략 네다섯통? 정도 쓰고 있는듯 한데, 일단 상당히 사용감이 좋다.
물론 자주 쓸때는 접착제 성분이 떼고 나면 좀 테두리 부분들에 남긴 하는데, 그다지 자극 있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확실히 그 하얀색이 잘때도 붙이고 잘때 수분흡수 잘 되어서 편하다고 하는 그 기능이 있어서 그런지 샤워할때 그냥 붙이고 해도 샤워 후에도 떨어지지 않고 알아서 시간 지나면 말라서 그대로 찰싹 붙어 있고, 그냥 샤워 후에 떼어내도 물을 또 그렇게 아주 많이 흡수하는건 아닌지 그다지 물컹거리거나 흐물흐물해지지도 않고.
또 이 사이즈 자체도 좋아서, 작아서 원하는 부위에 여러 개 붙이는 식으로 효과적으로 쓸 수 있고, 큰것들 대비 잘 떨어지지도 않고, 속옷과의 경계면에 붙여도 물론 한두번 속옷의 그 밴드 부분에 밀려서 떨어진 경우들은 있었는데, 그것도 내가 평소에는 너무 잘 붙어 있으니깐 그냥 너무 신경 안쓰고 속옷 경계면에도 그냥 붙였는데, 그러다 보니 붙이고 속옷 올려 입을 때 그때 내가 부주의해서 접착면 건드려서 떨어뜨린 것만 아니면, 즉 붙이고 속옷 올려 입을때만 잘 신경써주면 이후로는 밀리거나 그런 현상도 없었다.
내 경우는 큐텐의 저팬드럭 이곳 단골이고 그곳에서 구매하는데, 딱히 충섬심이 있어서라기보다는, 그냥 거기가 제일 저렴하고 배송이나 배송온거 보면 포장 그런것도 항상 믿을만했고 배송도 빠르고, 그리고 무엇보다 큐텐의 저팬드럭이 합배송시 배송료 산정하는게 제일 합리적이라서 그런 것, 사실 살때마다 매번 배송비랑 합배송 그런거 다 고려하다보면 저팬드럭만한 곳이 없어서 계속 구매하는거고, 이로이로도쿄라든지 요즘엔 큐텐 내에 경쟁자도 많아서 구매시마다 합리적으로 골라서 구매하는 편이다.
근데 보통 이것저것 같이 구매하다 보니깐, 저팬드럭만 자연스럽게 이용하게 되는 듯 하다. 거기 사장이 일보내 그 지역 한인회 회장이기도 하고,(일본 약사들을 고용해서 약국을 하는 형태, 그 외에 여러가지 다른 사업들도 같이 하고 있는 듯.) 평판도 좋은 듯 하고, 그래서 아마 일처리가 항상 깔끔한듯.
사실 저팬드럭 추천까진 아니고 그냥 큐텐에만 가봐도 여러 곳들 많으니깐 둘러보실때 참고 정도만 해보라는 말씀이고, 이 글 나중에 읽으실 분들한테는 그때의 시장상황은 또 달라져 있을 수 있으니깐.
참고로 큐텐 자체도, 지마켓에서 일하던 한국사람이 벤처 형태로 창업하고 지마켓 예전 모회사였던 이베이에서도 투자받고 그렇게 해서 법인설립에 장점이 많은 싱가폴에 본사를 두고 창업한 곳이다. 본사는 싱가폴에 있어서 싱가폴 회사라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실질적으론 거의 한국회사이다.
이 제품과 상점 페이지이다, 오랜만에 들어가 봤더니, 저번에 꽤 많이 주문해서 한동안 들어갈 일 없었거든, 현재는 140개 짜리는 품절이네? 저게 이상하게 내가 살때는 항상 240개 짜리보다 140개짜리가 오히려 개당가격이 더 저렴해서 항상 140개짜리를 여러개 주문했었다. 왜 더 소용량이 싸요?하고 물어본 사람도 있는데, 모른단다, 제조사에서 그냥 가격이 그렇게 나오는 거라고.
이것도 건강기능식품 뭐 그런거랑 비슷하게 6통 제한이 있기 때문에, 그 제한에 간당간당 할때는 용량 큰게 가격 오히려 높아도 유용할 수도 있을것 같긴 한데, 내 경우는 그렇게까지 해서 굳이 구매한 경우는 없었다. 나는 보통 주문할때 일부러 6개 힘들게 맞추느라 고생하는 타입이라, 조금씩 그냥 자주 시키는걸 난 좀 더 선호하니깐. 너무 많이 시키면 괜히 그거 다 쓸때까지 너무 오래 걸리면 그것도 돈낭비인듯 싶어서 말이지.
그리고 저 패키징이 실제로 보면 정말 사이즈 아담하고, 140개나 들어 있는데도 말이지, 그리고 색감들도 잘 어울리고 해서 정말 이쁘다. 인테리어용으로도 사용하고 싶은 마음까지 들 정도. 확실히 일본애들이 이쁘게 잘만들지 저런 박스 디자인 하나하나에서부터도.
이상이다. 여러가지 칭찬할 얘기들이 떠올라서 한번, 작년 7월쯤에도 비슷한 글 작성했던 듯 한데, 오늘은 저녁에 샤워하다가 여전히 잘 짱짱하게 붙어 있는 내 허리쪽의 샤론파스들이 기특해서 한번 더 작성해 보았다.^^;
내 경우는 처음엔 완전 허리 아플때 붙였다가 요즘엔 허리 조금 뻐근한 느낌이 들면 바로바로 사용중이다, 8시간마다 교체해주는게 이상적인데 보통 한번에 사용할땐 2개씩, 그리고 하루에 한두번 정도 갈아주면서 하루이틀 사용해주면 나는 허리 아픈게 꽤 가셔서 그렇게 가끔씩 만족하면서 사용중이다.
참고로 이 샤론파스는 미국에서도 상당히 잘팔린다.
영어로는 파스를 Pain Relieving Patch라고 한다는데, Salonpas 정도로 검색해도 나오고, 그게 미국이름, 그 카테고리에서도 즉 미국에서도 파스부분 1위를 현재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아래처럼 미국 아마존 해당 카테고리에서 파스중에선 순위가 가장 현재 높은 걸로 유추해 보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