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해두면 때되면 통신사에서 알림문자가 오기 때문에, 휴대폰 알림을 놓치기 일쑤인 분만 아니라면 놓치지 않고 편하게 클릭 몇번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 일일이 선택약정 만기일 달력에 표시해놨다가 그때 하고 이럴 필요 없습니다.
몇칠전에 문자가 와서 저도 재약정 예약을 해두었는데, 선택약정 만기일 전에 넉넉하게 이렇게 재약정 하라고 문자가 오죠. 해당문자온거에 링크를 눌러서, 요즘 피싱문자도 많으니깐, 통신사 url인지 필히 확인하시구요, 아래 사진처럼 dt.kt.co.kr 이면 kt.co.kr 의 하위도메인인거니까 통신사 링크가 맞습니다.
그러면 아래처럼 굉장히 몇년전과 비교해서 훨씬 잘 되어 있는 페이지로 이동하고 여기서 정말 간단하게 본인인증만 하고 재약정 예약을 하실 수 있습니다. 재약정을 하면 되지 재약정 예약은 또 뭐야 하실 수 있는데, 약정 만료일 전에 미리 재약정 예약 해두는게 그날까지 기다렸다가 재약정하는 것보다 훨씬 편하니깐 그렇습니다.
아래 간단한 FAQ 까지 보기 편하게 되어 있는데, 정말 과거와 비교해서 사용자배려가 잘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선택약정 대상은 공시지원금을 받지 않았거나, 받았더라도 24개월이 경과된 단말기 이용고객이라고 되어 있죠, 이것보다 더 선택약정 조건을 명확히 설명한 거 전 본적이 없습니다. 정말 설명 잘해놨네요.
본인인증하면 아래처럼 재약정 하는 화면 나오고, 약정 적용일과 현재 요금제 기준의 할인액까지 친절하게 표시해주고 있습니다. 25% 할인이랑 엄청 큽니다.
예약하기 버튼을 누르면 아래 사진 하단처럼 현재는 동의하는거 2개가 나오는데 둘 다 필수사항이라고 적혀 있으니 둘 다 동의해주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필수사항이라고 적혀 있으면 동의해도 광고전화 같은거 안오니까 안심하셔도 됩니다.
동의하고 예약하기 버튼을 다시한번 누르면 끝입니다. 심플하죠. 그리고 아래 화면처럼 예약완료 화면이 나오고,
조금 있으면 문자로도 다시 한번 예약완료 확인이 오게 됩니다.
전 기간은 1년으로 했는데요, 이유는 1년으로 하든 2년으로 하든 25% 할인되는건 동일하기 때문에 보통 통신사에서도 1년을 추천해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선택약정 이거 아직도, 괜히 그냥 1년 약정 2년 약정 이런거 자체를 싫어해서 안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휴대폰 살때 보조금 안받으셨거나, 받으셨더라도 2년 지나셨으면 무조건 그냥 가입하시는게 좋습니다. 왜냐면 약정기간 안채우고 휴대폰 바꾸더라도 위약금 나오는게 어차피 할인받은 만큼만 토해내는거라 위약금 내도 손해가 아니라서 그렇습니다.
애초에 선택약정이 정부에서 통신사에 강제해서 탄생한 제도라서 약정기간 안채웠다고 위약금 엄청 나오고 이런 구조가 아니라서, 국민복지 차원에서 나온 제도이기 때문에 약정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런 혜택 포기하시는건 정말 아니니깐 주변분들, 특히 잘 모르는 부모님들 꼭 설득하셔서 한사람이라도 많이 가입시키시는걸 추천드리고 저도 그러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요즘은 웬만하면 그냥 자급제 공기기 사서 선택약정 하는게 통신사 보조금 받는것보다 싸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