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유기농 친환경 제품들을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해독주스 용으로 쓰는걸 생거를 많은 양을 갈아서 섭취하는 것이기 때문에, 평소에는 관심이 없으셨더라도 유기농 친환경 제품들을,
특히 주재료인 케일이나 신선초, 양배추 이런 녹색 채소이면서 따로 껍질이 있는 것도 아니고 바로 굴곡이 있는 잎파리 등이 외부로 노출되고 그걸 그대로 먹는 것들의 경우는 웬만하면 친환경 유기농이 좋겠죠.
물론 사과나 바나나 이런건, 사과는 껍질이 매끈하고 굴곡도 없으므로 그냥 잘 씻으면 되는거고, 바나나는 씻을 필요도 없죠 껍질이 워낙 두껍우니까 그거 그냥 벗기고 먹으면 되고.
그럴 수 없으면서도 주재료라 양 많이 들어가는 거, 특히 그래서 케일, 신선초, 양배추, 또는 시금치 등 이런 것들은 가격이 너무 많이 차이나지 않는 이상은 유기농이 좋아요.
특히나 지금 제가 로켓프레시로 담은 제품들인데, 가격도 별로 별로 차이 안나거든요 일반 제품들과.
특히 녹즙용 신선처와 녹즙용 케일은 오히려 유기농 아닌 제품들보다 현재 저렴하고, 양배추도 그렇구요.
양배추는 왜 넣었냐면, 저거는 해독주스나 그리스무디에 많이들 넣으시지는 않는데, 저같은 일부 사람들은 넣는데요, 속 안좋을까봐 너무 녹색채소들 그렇게 갈아마시면 위에 혹시 부담가지 않을까 걱정되어서, 확실히 그냥 씹어먹는것보다 흡수도 훨씬 잘되고 많은 양을 먹고 하니깐, 그래서 추가한 것.
맨 위에 블루베리는 지금 캐나다산이 제일 싸길래, 이소라가 그린스무디 케일주스에 블루베리 넣는다고 해서, 블루베리도 그린스무디에 흔한 재료는 아니예요, 오히려 양배추보다 더 드물죠. 저도 그냥 모델 이소라가 넣어먹는다기랠 넣은것.
가격도 비쌌으면 안샀을건데, 저게 100그램당 700원 대인가로 지금 혼자서 저렴해서 득템한다는 기분으로 담았습니다. 사실 냉동실에 작년 여름에 사두고 안먹은 망고가 워낙 많아서 그거부터 해치워야 하지만 가격이 싼거같으면 특히 냉동들은 그냥 넘어가기 힘드니깐.
링크는 위 사진 차례대로, 물론 해독주스나 그린스무디에서 제일 중요한건 맨 아래에서 두번째의 케일!!!
이건 사실 예전부터 봐뒀던 건데, 냉동실에 망고부터 먹을려고 이 꽉 물고 안사고 버티고 있던건데, 지금 다른 블루베리들은 가격 다 올랐는데 얘는 아직 안올랐더라구요. 후기 사진들 보면 상태도 다른 냉동블루베리들보다 미국산이나 다른것들보다 더 좋아보이고.
이건 역시나 가격이 좋다 했더니 글쓰는 동안 벌써 품절되었군요. 잔여 3개만 남았다고 해서 좀 불안불안했었는데. 다만 저희 동네권역만 품절인 거라서 다른지역 분들은 위 제품 있으면 재고 남아있을 수는 있습니다.
아무래도 양배추즙은 소화 안되는 분들도 많이 찾으시는 거라서 인기가 많으니깐.
그런데 양배추는 사실 굳이 유기농 친환경일 필욘 없어요. 애초에 채소 중에서 구조상 농약이 거의 검출이 안되는 종류이다 보니깐. 왜냐하면 속의 잎은 바깥에 노출이 안되고, 처음 나온 겉잎 그것만 계속 바깥에 성장과정동안 노출되는 구조인데다가 이파리도 매끈해서 농약도 잘 안뭍고, 그리고 출하할때 바깥에 노출되었던 한두장은 제거하고 애초에 출하되거든요.
물론 그렇더라도 일반 제품다 지금은 오히려 저게 더 저렴해서 그러면 당연히 유기농이지 하고 담았던 것인데, 역시나 품절이 빠르네요 저 가격에 나오니깐.
이건 엄청 크데요, 보통 케일이 손바다만 하다면 이건 사람 얼굴만하다네요. 아마도 유기농인데도 일반 제품들 쌈용보다 저렴한 이유가 유기농 중에서 작은 것들은 쌈용으로 비싸게 팔고 이렇게 커진 것들은 주스용으로 싸게 팔아서 그런듯 해요.
이건 사실 저도 이름만 들어보고, 그렇게 친숙하지 않은 채소인데, 그래도 녹즙용으로 많이들 드시는 걸 봐서, 그리고 유기농인데 가격이 완전 저렴해서 담아봤습니다. 이것도 지금 글쓰기 시작할때는 5개인가 남았었는데 그새 3개 나가고 이젠 2개밖에 안남았네요.
저도 그럼 빨리 사러 가야해서 그럼 이만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사놓고 글쓸거 괜히 후회가 밀려오는중… 아 내 친환경 양배추 ㅠㅠ 다음 기회를 기다려야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