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러가 다시 온라인으로 돌아와서 트럼프가 팔러에 계정을 여는걸 볼 수 있을까 하고 기대하는 편인데 터커 칼슨과 팔러 ceo의 인터뷰가 최근에 있었습니다.
사실 팔러가 아마존 구글 애플에 의해 셧다운된지도 한 이틀은 넘어가는거 같은데 애초에 팔러 ceo는 우리랑 일하려는 회사 많아. 금방 돌아올거야 했었는데 왜 그냥 어플 다운되고 서버 다운되고 며칠이 지나도 아무 공지나 소식이 없는지 좀 이상했거든요.
터커 칼슨과 최근에 인터뷰한 바에 의하면 일단 기존 사용자들이나 웹브라우저로는 팔러를 이용할 수 있게 서버라도 다른 업체로 옮기려고 했는데, 갑자기 기존에 연락하던 다른 업체들이 협상 마지막 순간에
음, 방금 누가 우리한테 뭐라 해서 너네랑 일할수 없어 라고 모조리 퇴짜를 맞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한업체 한업체 전부다 그렇게 퇴짜를 맞았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팔러는 현재, 우리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므로 언젠간 돌아올 것이다. 다만 우린 지금 우리가 필요한 서버라든지 이메일이라든지 모든걸 다 우리가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그래서 시일이 좀 걸릴거다 라고 합니다.
자신은 현재 협박당하고 있어서 오늘밤 집에도 못들어가는 상황이라고 하는군요.
아마존 구글 애플이 하룻밤 사이에 닫아버린 팔러는 사용자가 2천만명이나 되는 5조원짜리 회사라는 말을 하며 인터뷰가 마무리됩니다.
음…. 일단 팔러가 돌아오는 데는 좀 시일이 걸릴 것 같구요, 저도 처음에 들었던 생각이,
쟤네한테 클라우드 서버를 제공해줄 수 있는 곳이 아마존 aws 제외하면 마이크로소프트 ibm 오라클 그정도일텐데 그쪽들도 사실 과연 제공해줄까 라는 확신이 안가서 최악의 상황을 고려하면 자신들이 직접 컴퓨터 사다가 서버 돌려야 할수도 있을거 같은데 왜 그게 자꾸 이상하게 유일한 길일거같은 느낌이 들까
라는 것이었는데, 소름돋게도 그대로 흘러가는군요. 오늘 한국시간으로 새벽 5시에 있을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에서 무슨 얘기가 나올지 흥미진진할 것 같습니다. 미국이 앞으로 어떻게 될까에 대해서, 그 연설을 보면 확실히 그 방향에 대해 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