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1월 6일날 상당히 큰 일이 일어날 것 같다는 얘기를 드렸었는데, 현재 미국 헌정 사상 초유의 시위대의 국가의상당 점거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4시간 가량 점거가 진행되다 현재는 선거인단 검증이 다시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
그리고 이 과정에서 현재까지 총 4명의 사망자가 확인되었습니다. 시위대 난입 중 총격에 의해 여성 1명이 사망했고, 그 외에 여성 1명과 남성 2명이 더 사망했는데요, 이 중 남성 2명의 사망은 응급의료상황 발생에 의해서였다고 합니다.
무엇이 그러한 응급의료상황을 야기시켰는지, 무슨 응급의료상황이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구요, 여성 1명의 사망과 관련해서도 현재는 더 이상 나온 사실은 없습니다.
현재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총격으로 인해 사망한 1명의 여성.
현재 최근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미국 공군에서 14년간 근무한 베테랑 출신인 애쉴리 배빗 Ashli Babbitt 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는 남편과 같이 사업체를 운영중인데, 그녀의 남편은 인터뷰에서 왜 그녀가 이번 집회에 참가했는지 도무지 이유를 알 수 없다며 슬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애쉴리는 복부에 총상을 입었다고도 하고, 목격자의 진술에 의하면 목에 총상을 입었다고 해서 보도들이 엇갈리는 편인데, 총상 후 미국시간 오후 3시 직전 쯤에 건물밖으로 이송되었으나 결국 사망했고, 총을 누가 발사한건지도 현재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미국 FBI에서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미국 매체들은 폭도들을 비난하고 있고, 선거부정이 일어났을 때 사람들이 하는 당연한 행동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평화롭게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자신은 선거인단을 거부할 헌법적 권한이 없으며, 의원들이 해당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법률팀은 의원들이 속속 압도적인 표차로 선거인단 결과를 인증하고 있는 것에 대해, 오늘부로 미국 공화당은 끝났다 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