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가 10월 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하죠. 뉴스들을 보니까 50만명이 단시간내에 몰렸다고 하고 아무런 조건없이 연이율 2퍼센트 파킹통장을 제공한다고 하길래, 흠 그럼 괜찮네 하고 저도 신청할려고 이것저것 알아보았습니다.
일단 사전신청을 받는걸 보니까 10월 4일 오픈하면서 모든사람 다 계좌개설 그런게 가능한건 아닌거 같고, 선착순으로 신청한 사람들부터 차차 계좌를 발급해 줄 것으로 보이구요,
파킹통장 외에도 토스 신용카드 이게 해외이용금액 캐시백 3퍼센트나 준다고 하고, 편의점이나 특정 상점 분류에서 사용할때마다 300원씩 바로 그렇게 캐시백도 준다고 하고, 이래저래 신용카드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파킹통장은 지금 연이율 2퍼센트 주는 곳은 저축은행들 중에서도 흔치 않거든요. 페퍼저축은행에서 300만원까지 2퍼센트, 초과금액에 대해서는 1퍼센트 주는게 현재 가장 조건이 좋은 곳이거든요.
애큐온 저축은행 파킹통장도 페퍼만큼 좋은거 같고.
아무튼 그정도라 토스뱅크보드는 조건이 안좋습니다. 물론 세부조건 나와보고 금액제한을 할수도 있을거 같긴 한데, 어쨌든 최소한 기존저축은행들 파킹통장만큼의 혜택은 주겠죠, 게다가 토스뱅크는 1금융권이라서 좀 더 안전하기도 하고, 예금자보호가 각 금융회사별로 5천만원까지니까 어쨋든 고이율 파킹통장 제공하는 은행들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그건 무조건 좋은 일이죠.
그러면 사전신청 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50만명 몰렸다는 기사 보고 바로 신청했는데 제 순번은 거의 100만쯤이 나오네요. 제 앞에 100만명이 있다는 것. 기사에서 말한것보다 오히려 2배나 되어서… 음 혜택이 역시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도 좋은가 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위 링크를 누르셔서 가셔도 되고, 앱스토어에서 처음 어플 다운받으셔서 가입하고 로그인 하시는 분들 기준으로 설명을 하면, 로그인하면 아래처럼 첫 화면이 나올 겁니다. 뭔가 첫사용 안내 그런 팝업 비슷한 것들이 뜰 수도 있지만 일단 기본 첫화면은 아래와 같습니다.
빨간색 화살표로 전체 하고 줄 세개 가있는 버튼이 보이시죠. 그거 클릭
그러면 휴대폰 화면크기에 따라 다를 수도 있는데, 저는 저렇게 화면 아래쪽쯤에 토스뱅크 사전신청이라는 버튼이 보입니다. 그거 클릭
토스 서버가 감당이 안될때는 신청버튼이 위 사진처럼 안뜰수도 있습니다. 저 빨간색 물음표는 제가 그려넣은것. 그때는 다시 처음부터 접속을 해보세요.
한두번만 메뉴 왔다갔다 하면 저 다음 버튼을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
그러면 동의하고 시작하기 버튼이 뜹니다. 그거 그냥 클릭하면 바로 사전신청이 완료됩니다. 아래처럼요
지금 글쓰는 시점에서는 941,483등으로 등수가 밀렸습니다. 저 친구에게 알려주기 버튼 눌러서 복사할 수 있는 링크로 친구가 사전예약신청 하면 자기 등수가 올라가는 구조더군요. 그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용자가 커뮤니티, 웹사이트, SNS 등에 공유한 친구 초대 링크로 인해 발생한 일에 대해 회사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스팸처럼 그런 링크 올리면 커뮤니티에서 차단당하거나, 아니면 친구한테 욕먹거나 뭐 그런 일들 정도는 발생을 하겠죠. ㅋ
사람들이 친구추천해서 많이 가입시키는지 제 등수가 밀린거네요. 제 등수가 428등이 밀렸으니까 제 밑에 있던 428명의 사람들이 최소한 친구 한명씩 다 초대한 거라는 뜻. 제가 사전예약 신청한지 몇시간 되지도 않은거 같은데 사람들 빠르군요.
자기 등수를 확인하는 방법은 그냥 위에서 처음 신청하는 방법 알려드렸잖아요? 그 메뉴로 다시 진행하면 자기 등수가 나옵니다. 아마 여러분도 저처럼 그냥 가만히 있으면 등수가 저절로 계속 밀리실 듯 합니다.
뭐 그래도 며칠 일찍 사전예약 신청 한거니까 때되면 저도 써볼 수 있겠죠. 그렇게 큰 엄청난 기대는 하고 있진 않습니다. 사람들이 토스 제일 많이 쓰는게, 카카오뱅크 그런것보다도 더 많이 쓰고 토스가 이분야는 1위인게 토스가 제일 어플을 편하게 잘해놔서 그렇거든요. 혜택 그런게 크다기보단. 그래서 제가 혜택이 뭐 어마무시하게 크겠거니 그런 기대는 하고 있지 않은 것. 그래서 여러분도 등수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으실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