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아이패드는 제품라인이 성능에 따라서 나뉘어져 있지 않다.
프로가 비싼건 애플펜슬2세대와 120hz 디스플레이가 들어가서 가장 실제 펜과 비슷한 느낌을 구현하기 때문이므로, 그림을 그리기 좋아하는 아이라면 무조건 아이패드 프로 11인치로 가야 한다.
필기나 책을 볼 용도라면 프로 12.9인치도 고려할 만 한데,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 정도 수준이라면 그건 또 기기가 너무 크고 무겁긴 한데, 그리고 너무 그정도 나이에는 과하게 비싸고,
(근데 사실 아이폰 가격 생각하면 아이패드 가격이 그나이때 애들한테 과한거 그것도 좀 의문이긴 하다.)
그래서 일단은 중학교 정도까지라면 프로 11인치 정도가 좋을듯 하다. 근데 사실 지금 사두면 10년도 너끈히 쓰는게 아이패드라서 대학생때까지 생각해서 프로 12.9인치를 사주는 것도 고려해볼만은 하지만, 그건 너무 먼 미래이고.
2023년 1월 현재 기준으로 아이패드 10세대랑 프로 11인치 4세대, 프로 12.9인치 6세대가 작년 말 겨울에 신제품이 나왔다.
그리고 예상이지만 올해 상반기 중에 아이패드 미니 7세대와 아이패드 에어 6세대가 나올 전망이다. 미니 7세대는 뭐 내년에 나올수도 있긴 하다.
아무튼 올해 상반기에 나오는 기기들은 성능은 당연히 작년말에 나왔던 프로 뺨때기 때리는 수준이 될거다. 왜냐면 매년 그래 왔으니깐. 프로보다 빠르지야 않겠지만 그래도 가격 생각하면 성능만 본다면 오히려 프로 가는 것보다 훨씬 더 나은 선택일것. 프로는 다시 강조하지만 120hz 디스플레이와 애플 펜슬 2세대의 시너지 효과 때문에 가는거고 그래서 비싸도 가는거니깐.
아이패드 9세대나 10세대는, 아이패드 9세대는 가성비가 높아서인지 10세대가 나온 지금도 단종되지 않고 판매되고 있는데, 그림 안그리고, 영상편집 같은 그런 특별한 작업 없이 그냥 두루두루 아이패드 사용하고자 하는 분들이 가면 최선이다.
가장 큰 단점은 애플펜슬 2세대를 지원하지 않아서 그 아이패드 본체의 애플펜슬 자석거치충전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것. 근데 사실 10세대 사시는 분들은 애플펜슬 그거 10만원 넘잖아, 1세대는 10만원이고 2세대는 15만원인데, 그거 안사실 분들이 많아서 큰 문제는 아니다.
아이패드 에어나 미니부터는 애플펜슬 2세대를 지원하므로 그 자석거치충전 기능이 된다. 간편하게 충전도 하면서 거치도 편하게 된다는 것. 그림 그릴려고 아이패드 산건 아니지만, 그래도 종종 필기나 그림 용도로 쓸거 같다면 에어나 미니를 가면 된다.
프로는 나는 그림 그릴려고 아이패드 산다 이정도이실때 가면 된다.
아이패드 악세사리에 돈 들일 필요는 없다, 그 돈 아껴서 본체 살 돈에 아끼는걸 개인적으론 적극 추천한다. 사실 키보드도 거의 아이패드 본체 가격이라서 뭐 악세서리에 돈 쓸 여유도 없고, 그리고 그런건 천천히 사도 되는 거기도 하고.
가장 싸게, 그리고 CTO 모델들도 종류가 가장 많은 곳은 쿠팡의 애플 브랜드관이다.
그 중에서도 위 페이지가 아이패드관인데, 스크롤을 좀 내려보면 아래처럼 iPad 비교하기란 메뉴가 보인다.
들어가보면 아래처럼 현재 가장 최신인 아이패드들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으니 참고할 것. 다만 쿠팡에서 해놓은거는 아주 정확하진 않을 수 있으니 정확한 건 애플코리아 홈페이지의 비교하기 기능을 이용하자.
애플코리아의 비교하기 기능은
로 가면 된다.
한번에 3개밖에 안되어서 전체적인 맥락을 보는건 쿠팡이 해놓은게 낫지만, 데이터가 다 나와 있고 가장 정확하고 그런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