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네이버증권 페이지에 가서 검색하는 거다. 모바일이든 pc든 기본 웹브라우저로도 접속할 수 있어. 그냥 일반 웹페이지일 뿐이니깐. 여기서 검색하는게 제일 잘 찾아진다. 주소는 stock.naver.com 이거 직접 주소창에 치시면 될것.
물론 이 방법으로 다 찾아지는 것도 아니고, 특히나 외국주식 즉 해외주식들은 정말 검색엔진들과 하루종일 씨름해야 티커 하나 겨우 찾는 경우도 있긴 해서 이 방법이 모든 경우에 100% 완벽한 건 당연히 아니지만,
특히나 국내주식시장에 상장된 종목들은 해외종목들보단 훨씬 찾기 쉽긴 하지만 그럴지라도 ETF나 ETN 이런 파생상품들은 국내종목들이라도 잘 나오지 않아서 내가 검색엔진이랑 씨름해서 여차저차 알아내야 하는 경우가 많지.
아무튼 그렇더라도 코스닥이나 코스피 국내주식 종목명과 번호 찾는 경우엔 네이버증권이 내 경험상 제일 효율적이고 국내주식만 하는 분들은 거의 네이버증권만 있으시면 될거다. 특히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분들, 나의 옛날 시절처럼, 그런 분들은 네이버증권이 정말 생명수일것
예를 들면 말이지, 초성검색도 사실 편할거 같지만 실제 사용해보면 같은 초성인 종목들이 너무 많아서 찾을 수가 없어. 예를 들면 삼성증권을 초성으로 찾아보면 ㅅㅅㅈㄱ인데 삼성전기부터 쭉 뜨고 삼성증권은 뒤로 쭉 밀려 있거든.
nh투자증권은 상황이 더 심각한데, 보통들 nh투자증권을 농협증권이라고 말한단 말이지. 그래서 정식회사이름과 그냥 일반적으로 불리는 이름이 다르니깐 찾기가 힘들다는거.
농협증권이라고 검색하면 당연히 안나와. 아래처럼 말이지.
어떻게 머리를 굴려서 nh증권이라까지는 입력해볼 수 있는데(실제로 내가 그랬거든) 그러면 나오긴 하는데 중간쯤에 또 나오니깐 이것도 못보기 쉽거든.
반면 네이버 증권에서 검색하는건 초성검색은 안되지만,(사실 요즘엔 초성검색이 효용성이 좀 구리니까 제공 안하는게 오히려 나을수도)
농협증권이라고 검색해도 좀 실망스럽게도 검색결과가 안나오긴 하는데(네이버 정도면 이러면 AI로 그냥 딱 nh투자증권 띄워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긴 한데… 흠)
그래도 증권사 HTS 나 MTS 즉 모바일어플에서 검색하는 것보단 종목명 검색 기능이 좀 더 나아, 아래처럼 nh증권이라고 검색하면 바로 nh투자증권을 바로 딱 띄워 주거든. 종목번호 봐봐 005940이지
이렇게 nh투자증권 종목번호도 005940 동일한걸 알 수 있지. 즉 네이버에서는 nh증권이라고 입력할 경우에도 알아서 nh투자증권 종목으로 연결해준다고 할 수 있어. 물론 아래처럼 nh투자증권이라고 정확히 입력해야 우선주까지 깔끔하게 다 뜨긴 하지만.
좀 미심쩍다면 네이버증권에선 이렇게 그냥 nh 치고 엔터 누르면 해당 명칭이 들어간 종목은 쫙 다 나오니깐 이렇게도 찾을 수 있으니 좋아.
오늘 너무 당연한 말을 한것 같긴 한데, 모르면 또 모르는 거거든, 그리고 은근 이런 간단하고 당연한거 모르는 사람도 있겠다 싶어서, 원래 너무 당연한건 아무도 안가르쳐주니깐 더 알기 힘든 면이 있거든. 그래서 뻘짓인가 싶긴 한데 그래도 한번 글 작성해 보았어 ^^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건 주식 종목명이나 티커 찾는 방법과는 다소 상관이 없긴 한데, 그래도 말해보면,
우리나라도 그렇고 해외도 그런데, 자회사나 모회사만 상장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 우리나라는 자회사 모회사 전부 상장하지만(주주들 베껴먹는 아주 나쁜 짓들이지) 해외는 보통 모회사만 상장하거나 모회사가 상장되어 있는 경우 자회사 상장할려면 주주들 피해 없게 우리나라와 조금 다른 방법으로 자회사 상장하는데,
아무튼 그런 경우, 자회사랑 모회사 관계가 있는 회사에 투자하는 경우엔 말이지 주식도 모회사 주식을 살건지 자회사 주식을 살건지 그런것도 잘 알아봐야 하겠지? 어느게 유리한지 말이야. 오너가 모회사 주식만 챙길 수도 있는거고, 성장성은 자회사가 주식이 훨씬 높을 수도 있는 거니깐.
난 그럴 경우에 분석을 최대한 내 능력이 되는 데까지 하긴 하는데, 보통은 그냥 배당금 높이 주는 쪽 가거나 아니면 정말 잘 모르겠으면 그냥 둘 다 사거나 그런 편이니깐, 난 이렇게 한다는거 참고해 봐, 은근 이 방법이 마음 편하고 효과도 괜찮고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