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해외대회(드림핵 발렌시아로 추정) 예선에서 세랄과 붙은 적이 있다. 그 때 왠 꼬맹이가 아버지와 같이 와서 경기 끝나고 good game, I’m your fan 이라고 하면서 사인을 받아갔다.
그때는 그냥 쪼끔 잘하는 외국선수 정도? 라고 느꼈다. 왜냐하면 그때는 지금처럼 해외선수들이 한국선수들 잘 이기고 그런 때가 아니라 거의 못이기는 수준일 때였으니까. 근데 나중에 보니까 스2 원탑됐더라.
그 때 해외 대회 분위기가 어린 꼬맹이들이 아버지랑 같이 와서 대회 하고 그런 모습들을 자주 볼 수 있는 분위기였는데 그걸 보면서 참 보기 좋다고 생각했었다.
해당 내용은 http://vod.afreecatv.com/PLAYER/STATION/55956813 5시간 45분 이후부분부터 볼 수 있음.
세랄이 이제동과 드림핵에서 붙었던 것은
2013년 4월 26일 드림핵 스톡홀름 2 : 0 이제동 승리
2013년 9월 14일 드림핵 부쿠레슈티 2 : 1 이제동 승리
이제동이 말하던 때는 아마 이때 중 한번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