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21년 애플 이벤트는 현재 4월, 9월 이렇게 두번 열렸다. 원래 보통은 3월,9월,10월 이렇게 세번 열리는데, 역사적으로 보면 한번만 열린 적도 있고 두번만 열린 적도 있고 해서 이번 9월 이벤트가 올해의 마지막 이벤트인 것이 아주 확실한 건 아니나,
이번 9월 이벤트에서 새로 나온 신제품인 아이폰,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아이패드 9세대, 애플워치 7세대, 이렇게 4가지 제품군은 해당 제품군에선 확실히 올해의 마지막 신제품들.
즉 아이폰 사실분들, 이번에 나온 아이폰13 미니, 아이폰13, 아이폰 13 프로, 아이폰13 프로 맥스 이 넷중에 사시면 된다.
아이패드 사실분은 이번에 나온 아이패드 9세대 사시면 된다.
아이패드 미니 사실분은 이번에 나온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사시면 된다.
애플워치 사실 분은 이번에 나온 애플워치 7세대 사시면 된다.
사실 아이폰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이렇게나 심플하다.
사전예약 날짜가 확정된 건 현재 아이폰 13 하나. 한국 출시일은 10월 8일, 사전예약일은 10월 1일이다. 시각은 언제일까?
10월 1일 0시 0분 0초일 가능성이 크다. 쇼핑몰들마다 다르긴 한데, sk t direct 에서 보면 10월 1일 0시 1분에 시작한다고 적혀 있어서, 그러면 다른 곳들도 0시 0분 0초나 이렇게 시작할 가능성이 큼.
원래는 이번에 1차 출시국으로 해서 중국 등 다른 1차출시국들처럼 9월 말에 나올 예정이었는데 추석때문에 첫 1차 출시국으로 출시하는 상징적인 때에 배송일정 등이 꼬이면 안되니깐, 그냥 내년부터 1차 출시국으로 출시해준다고 한다.
애플 신제품 체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애플 이벤트 했다는 소식 들으면 애플 홈페이지 들어가서 new 라고 빨간색으로 적혀있거 출시예정 이렇게 적혀있는 것들을 확인하면 된다.
이번에 다들 엄청 잘나와서, 평소에 고민하시던 분들은 그냥 바로 사시면 된다. 1차 사전예약 놓치지만 않으면 완전 성공이니깐 그냘 0시 0분 0초에 사야한다 생각하고 대기타자.
쿠팡 (사전예약 공지 업데이트)
하이마트 (현재 사전예약 페이지 업데이트)
11번가 (현재 아이폰13 사전예약페이지 존재)
아래는 통신사폰들. 사전예약할때는 아무래도 자급제 공기계들이 혜택도 크고 가격도 더 저렴하니 다 품절났을 때는 통신사 폰들도 고려해보자. 통신사들은 현재 아이폰13 사전예약 공지를 미리들 해놨다. skt는 시간까지 정해놨음.
대충 이정도가 사전예약 진행하는 곳들인거 같은데, 더 있을거고, 워낙에 다들 하니깐.
쿠팡이 제일 좋고. 쿠팡이 원래 외국제품들 사기 좋지. 아무래도 회사 자체가 외국 큰손들한테 투자를 엄청 많이 받은 회사라… 특히 쿠진아트 이런 한국엔 잘 없는 브랜드도 들어와 있고.
쿠팡이 왜 제일 좋냐면, 애플제품 사전예약 할때는 가격도 저렴한데, 쿠팡만의 로켓배송과 교환반품 그게 미국 아마존 벤치마킹을 해서 국내에서 독보적으로 좋거든. 그래서 쿠팡이 제일 먼저 품절난다.
지마켓과 옥션도(이 둘은 어차피 둘다 이베이꺼라 거의 비슷하다고 봐도 된다.) 사람들이 많이 선호하는데, 스마일클럽 멤버쉽이 있어서 그 멤버쉽 가입하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것 같다.
하이마트도 상당히 싸게 파는 경우가 많아서 괜찮고,
이마트는 이마트kb카드 그런 제휴카드가 많아서 그래서 인기가 많고,
롯데홈쇼핑도 의외로 가격 저렴한 경우들이 많고, 근데 롯데홈쇼핑은 사전예약을 했던가? 잘 안했던거 같은데 암튼.
11번가와 위메프도 사람들 많이 사고 아무튼 그렇다.
쿠팡 외에는 다들 다 유명하고 비슷한 곳들이니깐 자기한테 유리한곳 편한곳에서 사시면 된다.
가장 중요한 건 오픈시간 정각 0분 0초에 들어가서 바로 뇌 안거치고 클릭해서 사야한다는 것. 특히나 쿠팡이 제일 그렇고, 그러니 미리 고민은 끝내놓자. 이게 아이폰은 맨날 나올때마다 진짜 쿠팡은 2초도 안걸려서 다 품절나는것 같다.
사전예약의 경우 취소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재고가 풀려서 구매가 가능한데, 그날 당일에 가장 취소물량이 많고 이틀 삼일 정도 되면 취소물량도 거의 없어지니깐, 웬만하면 0분 0초에 들어가시고 조금 놓치더라도 1일차에 눈팅 잘 해서 취소물량 겟하든지 하는 식으로 꼭 1차에 사자.
2차 사전예약때는 무조건 사은품이든 카드할인이든 줄어들고, 짧아도 1주일 이상, 보통은 한 2주일? 이상은 배송일이 밀렸던 것 같으니깐.
애플워치나 아이패드난 딱히 뭔가 고민하실 분이 없을거 같은데, 고민할게 적으니깐, 아이폰13은 이번에 최초로 프로모델에만 ap가 더 좋은게 탑재되고, 또 용량에 따라서 프로모델은 동영상촬영이 4k 30프레임 지원, 1080p 30프레임 지원 이렇게 놔뉘어지는 경우도 있어서 역대급으로 헷갈리시는 부분이 많고 잘못사실 경우도 많을것 같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보충설명을 해보고자 한다.
일단 나는 아이폰12때는 아이폰12를 가장 추천했다. 카메라 중요한 분들은 아이폰12 프로 맥스를 추천했고.
아이폰12 프로 맥스만 아이폰12 프로보다 훨씬 좋은 카메라가 달렸었거든.
올해는 아이폰13프로 아이폰13프로 맥스 둘다 카메라 스펙이 동일하다. 그 둘간의 차이가 그래서 올해는 배터리시간이랑 화면크기 정도밖에 없다.
그래서 올해 가장 추천하는건 아이폰13프로다. 프로 이상 모델에만 120헤르쯔 프로모션 디스플레이가 들어가기도 하고. 그래서 올해는 무조건 아이폰13 프로 가시라.
아이폰13 프로 맥스도 좋다. 나도 요즘은 점점 화면 큰게 좋아져서 내가 산다면 아이폰13 프로 맥스를 살거같다.
아이폰13 프로나 프로 맥스 가실 때는 반드시 용량을 기본용량 말고 한단계 업글해서 가시는걸 추천. 왜냐면 기본용량 모델은 Prores 비디오 촬영시 4k 30프레임 촬영이 안되고 1080p 30프레임 촬영만 된다고 한다.
Prores 란 일반적인 비디오 촬영이 아니고 스튜디오급 raw 파일 아마 그런 파일로 촬영하는거고 애플에서 개발한 코덱인데, Prores로 비디오 촬영하면 아마 4k비디오 용량이 너무 커서 그렇게 제한했을거라고 사람들이 추측중.
그리고 시네마틱 모드라고 있다. 초점을 자동으로 사람얼굴 인식해서 변경해주고 자기가 초점 원하는 위치로 옮길 수도 있으며, 심지어 동영상 찍은 다음에 편집하면서도 초점을 수정할 수도 있다. 소프트웨어적으로 해서 그런거고 이건 아이폰13 프로뿐만 아니라 아이폰13도 가능하다.
아이폰13 미니는 작년 아이폰12 미니도 유독 한국에서 인기가 많았다고 하는데, 이유는 20대 30대 여성분들이 작은거 좋아해서 정말 많이들 사셨다고.
올해 아이폰13 미니는 배터리시간이 만족할만큼 늘어났다. 그래서 올해 아이폰13 미니도 작고 가벼운 폰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최고의 선택이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120헤르쯔 프로모션 디스플레이가 배터리를 많이 먹어서 아이폰13이 아이폰13 프로보다 배터리가 더 오래간다. 아이폰13 프로 맥스는 워낙 배터리용량이 많이 들어가니깐 여전히 제일 배터리 오래가는 아이폰이고.
대신 동영상에서는 오히려 아이폰13 프로나 프로 맥스가 일반 아이폰13보다 더 오래간다. 그것도 훨씬 더. 이유는 120헤르쯔 프로모션 디스플레이가 10프레임에서 120프레임까지 가변주사율이라 동영상 볼때는 동영상 프레임인 24프레임이나 30프레임으로 다운시킬 수가 있어서 60프레임 고정인 아이폰13이나 아이폰13 미니에 비해서 오히려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종합하면 배터리 용량 중요하신 분들은 아이폰13 프로 맥스를 가장 추천한다. 동영상 많이 보실 분들은 아이폰 13 프로 이상으로 가시고. 위의 가변주사율 기술 때문에 배터리 더 오래가니깐.
그렇다면 이번에 발표한 애플 신제품중에서 가장 기대되는 순위를 매겨본다면?
1위는 아이패드 미니
왜냐하면 m1 아이패드 프로에 버금가는 성능인 A15를 달고 나왔기 때문. 이정도면 애플에서 갤럭시 z폴드3를 제대로 저격하고 낸 물건이라고 할 수 있고, 또한 앞으로 미니는 또 오랫동안 업글 안해줄거니깐 맘놓고 사셈 이렇게 말하는것 같다.
2위는 아이폰13 프로
아이폰12 프로때랑 다르게 카메라도 프로 맥스 버전과 동일한게 달려 나왔고, 또한 맥스 프로는 너무 크고 무거운게 좀 걸리는데 카메라 때문에 작년엔 억지로 아이폰 12 프로 맥스 가야 한다는게 상당히 아쉬웠는데 올해는 카메라도 똑같으니깐 아이폰13 프로 가면 된다. 그리고 올해 제일 큰 도약이 카메라 업글한거기도 하고.
노치 20퍼센트 줄어든거는… 그거 좀 줄어들어봤자… 게다가 노치가 옆으로는 줄어들었는데 아래위로는 아주 약간이지만 오히려 더 늘어났거든. 그래서 뭐 노치 줄어든거는 좋긴 한데 약간 그냥 저냥 이런 느낌.
물론 내가 간다면 아이폰13 프로 맥스로 갈거같다. 요즘 화면 큰거에 급 끌리기도 하고, 아이패드 없이 그냥 화면큰 아이폰 하나만으로 모든걸 처리해볼까? 이런 시도를 내가 요즘 꿈꾸고 있기도 하니깐.
3위 아이패드
아이패드 9세대가 업그레이드되어서 나왔다. A13 달고 말이다. 8세대도 안드로이드탭들 대비 가성비 쩌는데 거기에 ap까지 한단계 더 업글해줬으니 좋을수밖에.
4위 애플워치 7세대
이것도 엄청 좋아지긴 한거 같은데, 내가 워치를 잘 안써서. 아이패드도 그냥 아이폰으로 어떻게 퉁쳐볼까 생각하는 나인데 스마트워치 따위를 신경쓸 이유가 없잖아. 그래서 4위. 물론 내가 스마트워치에 관심이 있었다면 엄청 좋아했을거같긴 하다. 디자인 보니까 역시나 애플이던데 올해에도. 특히 올해 애플워치7세대는 워치페이스 그 홍보사진에 있던거 그거 보니깐 진짜 급 사고싶어지긴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