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식견을 기대하진 말것, 그냥 택배배송일 뿐인 거다. 뭔가 전문적인 그런거 있는게 아냐, 그냥 박스를 사람이 옮겨주는 과정일 뿐이라고, 박스가 그저 공간이동만 하는것, 단순하기 그지없는거.
배송조회는 내 주문->주문 추적으로 가면 된다. 주문추적 버튼 위에 수령확인 버튼 있는데 그건 절대 물건 받기 전에는 누르면 안되는건 다들 아실거고.
셀러들이 발송은 보통 정말 빠르게 해준다. 주문하면 거의 그날에 발송들은 다 해주는데, 배송조회는 예를 들어 예상배송일이 한달 뭐 이렇게 거리는 배송들은 한 일주일 정도는 지나야 중간경로들이 슬슬 조회가 되기 시작할거다.
배송추적은 대충 이런 식의 화면이 나올거야.
배송예정일 전에 대부분 도착들을 할건데, 왜냐면 알리에서는 배송예정일에서 며칠 초과하면 무조건 환불해줘야 하는 그런 시스템이 있거든, 그래서 셀러들이 배송예정일은 아주 넉넉하게 잡는편, 그러지 않으면 셀러는 물건 보냈는데도 그냥 물건 안보낸걸로 취급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깐.
무조건 알리가 저렇게 느린건 아니고, 3일만에 오는 배송 그것도 무료로 해주는 셀러들도 있어, 이건 셀러가 한국까지의 판매를 신경을 써서 물류를 조정해 줬을 때 가능한 거라서, 한국에 물건 많이 파는 어느정도 규모 큰 셀러들의 경우 그 셀러들 중에서도 일부만 해주는데, 요즘엔 그런 셀러들이 점점 늘어나는 경향은 있어.
근데 뭐 내가 사는 물건이 빠른5일배송 지원 안해주면, 알리에서 3일배송 받고 그런건 별나라 얘기일 뿐이지 아무리 그거 지원하는 셀러가 요즘은 많이 늘어났다고 나같은 사람이 얘기해줘봐야 내가 사는 물건이 안그러면 아무 소용 없는거. 참고로 내가 왜 위에서 3일배송이라고 습관적으로 얘기했냐면 알리에서 빠른5일배송은 빠르면 진짜 3일만에도 받고 그러거든.
알리 몇년간이나 써오고, 거진 뭐 10년도 넘은거 같은데 느낌상은? 알리가 한국진출한게 2018년이라고 하지만, 그전에도 당연히 사용할 수 있었어, 한국 정식 진출이라는게 아마 뭔가 한국법인 내고 그런걸 얘기하는걸꺼라서 실체감이랑은 많이 다르지, 아마존 한국에 진출 안했지만, 한국 직배송 잘만 되잖아? 그거랑 똑같은거.
아무튼 그렇게 오랜 기간동안 정말 잘 이용하고 있는 내 입장에서는, 사실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이런 배송과정 조회 해보지도 않아, 그냥 물건 시키고 까먹고 있지. 이게 그냥 아주 당연한 생활패턴이 된다.
그러다 어느날 집에 우체통 가보면 뭔가 꽂혀 있거든? 그게 내가 알리에서 시켰던 거야. 종종 우체국 택배 아저씨가 집앞까지 배달해주는 경우도 있긴 한데, 그건 우체국 택배로 올때고, 그냥 우체국 우편으로 오는 것들은 우체통에 꽂혀 있게 된다. 셀러가 어떻게 보내줬는지에 따라 달라.
보통 유료배송은 우체국택배로 오고 무료배송은 우편으로 오긴 하는데, 꼭 그런것도 아냐, 아주 저렴한 제품을 무료배송으로 샀는데도 우체국택배로 오는 경우도 있고, 꽤 비싼거 유료배송으로 샀는데도 일반우편으로 오는 경우도 있고.
물론 페덱스라든지 DHL이라든지 그런 배송옵션 있거든? 배송비 어마무시하게 비싼거 그런걸로 시키면 당연히 문앞배달이지 택배처럼.
그럼 택배로 오는게 좋으냐 우편으로 오는게 좋으냐 하는건, 난 그닥 상관 없다는 주의야.
택배로 온다고 해서 경험상 딱히 더 빨리 받는것도 잘 모르겠고 그래서 그런데, 다만 한가지 주의할건 말이지, 우편으로 오는건 우체통 확인 안하면 온지도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거.
나도 목빠지게 기다리던 제품을 한 며칠을 그냥 우체통에 방치해놓은 적 있었던거 같은데, 특히 자취하는 분들, 본가라면 우체통 확인 잘들 하지만, 자취방은 자기 우체통 어디 있는지도 모를 만큼 신경 안쓰시는 분들이 많을걸? 그런데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쇼핑은 할거란 말이지, 그래서 특히 자취하는 분들, 임시거주지 그런데 사시는 분들, 알리에서 시키면 우체통, 우편함 그런거 확인해야 한다는거 꼭 잊지 마시길!
내가 사는 집은 우체통이 없는 집이다? 그럴리가 있냐 거기 사는 사람들은 우편 안받아? 어떻게든 받는 경로가 있을 테니깐 불안하면 미리 그런거 한번 확인해 보는것도 좋아. 어차피 알리익스프레스 한번도 안쓴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쓴 사람은 정말 거의 없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