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전 일본 총리가 선거활동차 거리 연설 도중 피격을 당했고, 최초 범행 총기는 산탄총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사제 권총으로 밝혀졌습니다.
사제로 만든것이다 보니 총신이 짧은 산탄총처럼 생겨서 처음에 그런 오보들이 나갔던 것 같구요.
해당 현장에 있던 여고생의 목격담이 첫 목격자의 인터뷰였는데, 첫발에는 아베가 맞지 않았으나 두번째 총성과 연기가 난 후에 쓰러졌다고 하죠.
그리고 의문점이 아베는 처음 의료진에 의하면 3발을 맞았다고 하는데, 용의자가 총을 떨어뜨리는 장면에서는 총신이 2개인 사제 권총으로 보여서 언론들도 총신이 2개인 사제 권총이라고 보도를 했었는데, 나중에 일본에서 나온 수사결과를 보면 총신은 3개였고 총신 하나당 6발이 들어가는, 쉽게 만들 수 있는 물건은 아닌 그런 물건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왜 총신이 2개이고 단발인 권총인데 아베 몸에서 발견된 총알은 3발이었을까, 혹시 케네디 암살사건처럼 다른 건물에 있던 저격수가 실제로는 쏜 거 아니냐 하는 그런 음모론이 탄생하려고 했었지만, 며칠만에 후속기사로 총신이 3개였다고 하고 그러면 3발을 맞은 것이 설명이 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보면 20여미터 떨어진 선거유세차량에도 탄흔이 남았다고 하는걸 보면, 정말로 꽤 정교하게 만든 사제총이었던 것 같습니다.
용의자의 이름은 야마가미 테츠야, 한국 언론들은 테츠야를 데쓰야, 테쓰야, 데츠야 등으로 여러가지고 쓰는데 어느게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으나, 일단들 가장 많이 부르는건 야마가미 테츠야.
명문고를 나왔으나 가정형편때문에 대학 진학을 포기했다고 하고, 참고로 일본은 명문고를 나오면 명문대 합격이 사실상 보장될 정도로 우리 나라보다 훨씬 고교 서열이 확실한 나라입니다., 원래는 유복한 가정이었으나 아버지 사후에 어머니가 종교에 심취해서 엄청난 기부를 종교단체에 하는 바람에, 어릴적에는 친척들에게 집에 먹을 게 없다는 전화를 할 정도로 가정형편이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명문고를 졸업하고도 바로 그냥 일본 군대인 자위대에 입대했다고 하고, 범행 전에는 일본의 한 제조공장에서 지게차 운전 등을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으나, 아베가 선거활동을 본격화한 뒤로는 무단결근 등도 잦아졌고 결국 사표를 냈던걸로 보아서 이번 암살 사건을 준비하기 위해서 직장을 소홀히하다가 최근에는 아예 사직서를 내고 본격적으로 준비했던 듯 합니다. (이건 제 뇌피셜입입니다.)
원래는 현재 언론들에 의하면 어머니가 빠졌던 교단은 통일교라고 하구요, 아베가 얼마전 통일교 행사에서 영상메세지를 보내기도 하였고, 그래서 테츠야는 아베가 이 교단을 일본에 퍼뜨린 걸로 생각하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하며 원래는 통일교 교주를 노릴 생각이었으나 그 교주에 접근할 수가 없어서 차선책으로 아베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음 통일교라고 하면 우리나라 오세훈 서울시장도 영상메세지를 보내고 트럼프 미국대통령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도 영상 메세지를 보냈었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아예 50만달러짜리 상패를 받는 사진까지 있을 정도로.. 정치인들과 연관이 깊은,…. 그런곳인듯 한데,
제가 볼때는 딱 봐도 사이비 종교거든요? 신도들 재산으로, 그런데 그런 유력 정치인들이 행사에 영상메세지를 보내고 하는데도 딱히 심층보도 그런게 우리나라 언론에도 없어서 그간 이상하다 생각했었는데… 그런거 보면 우리나라 언론도 통일교와 관련이 있는 듯 하고… 솔직히 정체를 모르겠는 종교단체입니다. 정치인들은 하나같이 다 그런 사이비종교에 빠져서 그 힘으로 정치를 하고 있는 걸까요? 정치인들 하는짓들 하나같이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고 어떻게 저런 사람이 저런 자리에? 그런 생각을 할 때가 많았는데, 그렇다고 하면 설명이 될 듯 하군요.
상식적으로 교주가 신변의 위협을 느껴서 잘 모습을 드러내지도 않는데 그런 종교행사에 영상메시지 보내고 그런 관계를 맺고도 자신은 멀쩡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잘들 돌아다니는 정치인들 용기가 정말 대단한듯 합니다.
외로운 늑대라고 불리는건, 혼자서 범행을 했기 때문에 그런 용어로 부르는 것인데, 그쪽 수사기관들에선 뭔가 정형화된 용어인 듯 합니다.
상식적으로 아베 같은 인물을 암살을 시도할 정도라면, 사실 현재 일본 총리는 다른 사람이지만 막후에서 조종한다고 다들 암암리에 알고 있는게 아베라서 실질적으론 현재 일본 총리에 다름 아닌데, 그런 사람을 암살한다고 사면 사실 엄청난 대가를 받을 수도 있었을 텐데, 그걸 그냥 그런거 없이 개인적인 원한으로 그런 거 다 마다하고 혼자서 한다? 흠 뭔가 꽤 사연이 깊지 않을까 싶고,
용의자는 현장에서 도망치지도 않고 순순히 체포되었다고 하며, 현재도 자신이 한 일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것 외에는 다른 선택지는 없었다고 하네요. 자기는 이걸 해야만 했다고.
이상은 여러 언론보도들을 살펴보고 나름 제가 설명을 붙여서 정리해본 내용으로 최신 내용이나 더 정확한 정보는 추후 계속 나올 언론 보도 등을 참고해 주세요. 이번 글에 있는 내용들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현재 언론 보도들도 계속 초기 보도와 다르게 내용들이 계속 수정 추가 보완 삭제 등등 되고 있습니다.
위 사진 등은 본문의 내용과는 상관 없이, 그냥 일본의 전형적인 풍경들을 가져와 보았습니다. 인터넷에 보면 아베 총격 사진이나 리얼한 현장 영상 등이 많이 있으니 조금만 검색해도 찾으실 수 있을 것 같구요, 저는 굳이 좋은 일도 아닌데 사진으로까지 다시 떠올리고 싶지 않아서 일부러 상관 없는, 일본의 풍경 사진들만 올려 보았습니다. 이게 마음이 편하군요.
처음엔 한국인과 관련된, 예를 들어 범인이 재일교포이거나 한국인이거나 혹은 한국관련 인물이 아닌가 하는 논란 내지 루머들이 있었는데, 범인은 일본 자위대에서 3년동안 근무했다고 하는데, 자위대는 토종 일본인들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논란들은 금방 사라졌고, 통일교는 한국사람이 만든 종교인데요 그렇더라도 통일교 신자가 범행을 저지른게 아니라 통일교를 퍼뜨린 주범이라고 아베를 생각해서 공격한 것이기 때문에 한국 내지 한국인과의 연관성은 이번 사건은 제로일것 같고, 앞으로 더 이상 한국 얘기는 별로 안나올 듯 싶습니다.
통일교라는 한국에서 시작된 종교가 문제다 이런 얘기도 나올 수가 없는게, 아베 본인이 이미 통일교와 깊은 연관이 있다는 루머나 일본 취재기사들도 존재하던 상황이고 그러니깐. 아베가 피해자인데 피해자의 종교가 문제다 라고는, 네 물론 말할 수 있겠지만, 거기서 한층 더 나아가서 통일교가 한국에서 시작되었으니 한국이 문제다 그렇게까진 말할 수 없을 테니깐.
그리고 그 테츠야의 어머니가 심취했다는 종교가 통일교로 100% 확정된 것도 아닙니다. 단지 일본 기사들이 지금 해당 종교를 통일교라고 하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그런 기사들이 나온 것이라서 나중에 사실관계는 바뀔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