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팁 : 샤론파스의 경우 뒷면에 보면 하루에 수회 교체하라고 되어 있다. 보통 파스 약효는 8시간 가는게 일반적이므로 따라서 하루에 2~3회 정도 새걸로 교체해서 사용하셔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내 경험상도 그렇고. 동전파스도 마찬가지일것.(동전파스는 제조사 홈페이지에 8시간 이라고 FAQ에 명시되어 있기도 하다. 샤론파스는 제조사 홈페이지에 사용기간 교체기간 딱 명시된 건 없다.)
그리고 샤론파스 뒷면에 보면 일정기간(5~6일간) 계속 그렇게 교체하면서 사용해도 효과가 없으면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와 상담하라는 내용도 들어가 있다. 이것도 꽤 중요한 말이다. 사실 모든 파스 제품들에 있는 주의사항이겠지만, 그동안 잘들 읽지 않으셨을 뿐.
일본어로 잔뜩 쓰여 있어서 일부러 읽어보았는데, 한글이었다면 굳이 안읽었을듯.;;
내 개인적인 선호도는 샤론파스. 참고로 ae 버전의 경우엔 하얀색이고, 자기 전에 붙이고 자는걸 고려해서 땀흡수 기능이 추가로 들어간 것.
선호이유는, 일단 동전파스보다 샤론파스가 약간 더 크고 샤론파스는 직사각형 모양이다. 한국에선 샤롱파스라고 발음하기도 하는 것 같은데, 아무튼 그래서 나는 주로 허리가 종종 아픈적이 많아서 파스를 주로 그 용도로 이용하기 때문에, 허리 같이 넓은 부위에 붙이기엔 샤론파스 크기가 딱 좋기 때문.
동전파스도 효과 좋기는 한데, 허리 부위에 붙이려면 한번에 한 6개씩이나 써야 하니깐 귀찮아서, 샤론파스는 딱 2장이면 되니깐.
그리고 포장디자인이 샤론파스가 훨씬 이쁘다. 동전파스는 겉박스 디자인이 좀 고전적이고 그리고 네모 직사각형 납작한 박스에 넓대대하고 담겨 있는데, 샤론파스는 정사각형에 가까운 정육면체 그런 박스 디자인에 디자인 자체도 뭔가 좀더 현대적으로 이쁜? 그런 편이다. 그래서 거실 선반 같은 곳에 놓아두면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을 정도로 이뻐서 그 점도 나는 약간 고려하는 편. 가격은 면적 고려하면 둘이 거진 비슷했던 듯 하니깐 가격 보고 저렴한거 선택하시기보단 자기 필요에 맞게 좀 더 넓은 부위에 붙이려면 샤론파스, 좀 더 좁은 부위에 붙이려면 동전파스를 추천한다.
샤론파스 자체도 국산 일반 파스들보다는 훨씬 앙증맞은 사이즈이기 때문에, 좀 더 사용하기 편하고, 왜 국내파스들은 엄청나게 커서 따로 파스 따로 접착면 따로 이렇게 결합해서 쓰잖아? 동전파스나 샤론파스는 그런거 없이 그냥 파스 하나에 접착성분도 같이 포함되어 있어서 한장만 딱 깔끔하게 편하게 쓰면 되는 구조라 그 점도 좋다.
둘 다 써보고 싶으신 분이라면, 나도 그걸 추천하는 편인데, 왜냐면 어차피 직구로 파는 곳들이면 샤론파스 동전파스 둘 다 같이 파는 경우들이 많으니깐, 아침에 일어나서 샤워하고는 동전파스, 밤에 잠들기 전에는 샤론파스 이렇게 써보시는것도 좋을듯 하다.
참고로, 파스는 정확히 아픈 부위에 8시간마다 교체해가면서 붙여주시는거 이 두가지가 정말로 중요하다, 이거 안지키면 아무리 좋은 파스라도 계속 몇날며칠몇달 붙이셔도 그다지 큰 효과가 없다, 반면 그 두가지만 지켜주시면 하루만에도 확실히 나아지는게 느껴지니 8시간마다 아픈 부위 그곳에 정확하게!! 이 두가지를 명심하실 것!
허리의 경우 팬티라인 거의 그 부분 살짝 위거나 밑이거나 그런 경우가 많아서 허리의 경우 팬티에 쓸려서 파스 벗겨질까봐 그냥 대충 한참 위 허리에도 붙이시는 경우가 많은데, 샤론파스나 동전파스는 잘 떨어지지 않고 떼어낼때도 그렇게 아프지 않고, 아무튼 접착제 성분이 꽤 고급인걸 쓰는 모양이라서 내 경험상 팬티라인 쪽에 붙여도 국산파스들이랑 다르게 말려올라가거나 쓸려올라가거나 떨어지거나 그런적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