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잭 도시가 밀고 있고, 캐시우드도 밀고 있고, 일론 머스크도 테슬라가 비트코인 결제를 다시 받을 가능성이 높다 언제일진 모르지만, 물론 시간이 많이 걸릴거다 이런 얘기를 한후로 반짝 비트코인이 상승했다가,
그 후 누가 흘린지는 또 모르겠는데, 아마도 좀 냄새가 나긴 하는데, 아마존이 비트코인 결제를 도입할거라는 루머가 떠서 아예 큰 폭으로 상승해버렸다. 4천5백만원선을 현재는 회복.
그리고 아마존이 부인해서 좀 떨어지긴 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다시 비트코인을 엄청나게 사기 시작했다. 아마존이 부인한 후에 사람들이 좀 생각해보니 아마존의 발언이, 아예 루머라는게 아니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고 차후엔 도입을 검토중이다 이런 뜻으로 해석이 가능하다는걸 깨달은 후 다시 비트코인 가격이 강세중이다.
솔직히 미국이 이번에 달러를 전례없이 너무 풀어서, 비트코인 가격이 원래대로라면 지금쯤 폭락했어야 하는데, 그럴 기미가 안보인다. 엔비디아가 굳이 LHR 도입한 것도 좀…그거때문에 더더욱 폭락할 기미가 안보인다.
원인은 역시 미국이 달러를 너무 풀어서. 그래서 비트코인 가격전망이 어렵다. 그런 돌발변수가 있으니깐. 정말 전세계적으로, 특히 자국통화에 대한 통제력이 없는 엘살바도르같은, 미국이 달러 풀면 직접적으로 피해를 보는 그런 국가들 위주로, 물론 그걸 미국 잘못이라고 볼 수도 없고 무조건 피해라고 보기도 어렵지만, 아무튼 미국이 달러 찍어내는 것에 대해서 반감이 역사적으로 가장 극에 달한 시기가 지금이다.
그런것 때문에 아마존도 비트코인 결제 도입검토중이라고 하고, 테슬라도 그러고 있는거고, 잭도시나 캐시우드도 그러고 있는거지. 결국 모든 거의 원인은 미국의 달러풀기와 달러가치하락에 대한 전세계적인 반발. 이게 너무 오랫동안 있었는데 이번에 폭발한거. 그게 근본 원인이다.
하긴 지금까지 너무 많이 풀긴 했고 그것때문에 빈부격차가 엄청나게 심해지긴 했다. 미국 월가에 대한 사람들의 반감이 이젠 FED로 옮겨가는듯한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비트코인에 마지막 남은 악재는 트럼프가 비트코인에 비판적이라는 것. 그거 딱 하나 남은듯하다. 근데 피터틸과 트럼프와의 관계를 생각하면, 트럼프가 영원히 비트코인에 비판적일까 하는 생각을 해볼 수 있는데…
트럼프 하면 최근에 멜깁슨한테 거수경례까지 받은 사람 아닌가. 그것도 농담으로 한 것도 아니고, 트럼프는 멜깁슨 있는지 보지도 못했는데, 멜깁슨이 트럼프가 방문한거 보고 그냥 자기 혼자서 옆에서 좀 떨어져서 진심에서 우러나서 한거. 그 브레이브하트의 멜깁슨한테 말이다. (멜깁슨이 트럼프보다 10살 아래다.)
앞으로 비트코인의 전망은 피터틸이 트럼프를 설득하느냐 마냐에 달려있다고 봐도 될듯 하다. 이외엔 그다지 악재도 없고, 디지털 달러 그것도 악재는 아니고. 결국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인 트럼프가 비트코인을 싫어하니깐. 바이든은 뭐… 요즘 보면 자기가 뭐하는지도 모르는거같고 바이든 좋아하는 사람도 도무지 발견할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