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타를 들였다면 필터 떨어졌을때 사는게 좀 버겁게 느껴진다. 사실 생수 사다 나르거나, 정수기 설치해서 주기적으로 기사 방문하는 불편함 보다는 덜하지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필터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것도 오랫동안 안하다 보면 좀 버겁거든.
내 경우는 보통 1년마다 한번씩 주문하는것 같은데, 이번엔 더 편하게 2년마다 한번정도 주문할려고 주문수량을 좀 늘렸다.
유통기한, 한번에 구매하는 수량
예를 들어 브리타 막스트라 플러스 필터, 이게 지금 나오는 신형인데, 이게 한팩이 3개 들어 있다. 즉 3개월 분이지. 근데 보통 나는 2달 쓴다 필터 한개당, 왜냐면 물맛이 좀 변한거 같을때 난 교체하는 편인데 그러면 대략 두달 정도 걸리더라.
이게 5.35L 하루에 쓴다고 가정하고 한달치 필터라고 하는건데, 아마도 우리집은 하루에 2리터 정도 쓰는 모양이다. 그러니까 2달 정도 가고, 그리고 실제 브리타 홈페이지 공식 FAQ 란에도, 2달까지는 필터 써도 된다고 적혀 있어서 안심하고 써도 된다.
이게 필터가 유통기한이 있는데, 개봉 전에는 몇년간 보관해도 상관 없지만, 개봉 후에는 2달 안에 사용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니까 좀 넉넉히 사두어도 된다는 건데, 포장만 안뜯는다면 말이지, 그래서 이번에 주문할 땐 그냥 4박스를 주문했다. 4박스면 12개니까 1년 분인데, 내 경우는 2년 쓰면 될 듯.
그전에도 2박스로 1년 썼으니깐. 만약 그 스피드로 쓴다면 이번엔 2년 쓴다는 건데, 와 행복하다, 이거 주문할 때마다 너무 오랜만에 주문하다보니, 물론 그냥 인터넷 쇼핑이지만, 익숙지 않아서 낯선 기분 들어서 좀 짜증나는데, 2년마다 한번 시키면 확실히 훨씬 행복하자.
그러니 4개 세트, 갯수로는 12개를 한번에 주문하는 양으로 생각하시면 그게 내가 보기엔 가장 무난할 듯 하다. 물 별로 안쓰는 집은 2년 쓸 양이고, 안에 필터의 비닐포장 개봉 안하면 몇년간 보관해도 된다고 하니깐. 물 많이 쓰는 집은 1년치인데 그것도 나쁘진 않고.
아마 대부분의 집들이 집 내부사정도 계속 바뀌고 그러니깐, 12개 사두면 1년 반~2년 정도면 다 쓸 수 있을 거다.
저렴하게 파는곳
저렴한 곳은 내 경우는 이마트가 가장 저렴했다. 거의 차이 안나긴 하지만 이마트에 가끔 내가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 청구할인 5퍼센트 정도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오늘이 그날이라 이마트에서 주문. 오늘 내가 주문한 곳은 🔗여기다.
왼쪽에 이상한 정체불명의 그림 있는건, 저기 동영상 틀어지고 있어어서… 양해 바란다. 아무튼 보면 청구할인 해서 17,058원인거 보이지? 지금 무료배송이기도 한데, 본인이 구매하실때도 배송비 없는지 확인해보실것.
다만 저 청구할인이 7만원 이상이어야 할인 적용이라, 그래서 4개 담아야 7만원 이상이 되어서, 그래서도 4개 담은 것도 있다.
보통은 쿠팡이 가장 저렴하다, 배송도 빠르니까 일석이조. 오늘 비교했던 건 🔗이제품
아마 보실 땐 쿠팡이 저렴할 때도 이마트가 저렴할 때도 있을거다, 그러니까 구매하실 때 살펴보시라.
그리고 위 페이지들에만 의존하지 마시고 브리타 필터 정도로도 검색해보시라, 위 링크 페이지들이 없어지고 새로 제품페이지 만들어서 올리는 경우들도 있고 더 싸게 다른 페이지에 올라오는 경우도 있으니깐, 이마트든 쿠팡이든.
그리고 원산지 어디껀지 확인하고, 한국형 필터인지 확인하고 그러면 된다. 내가 사는건 항상 원산지가 독일이었는데 한국형 필터는 다 독일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