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서 항상 볼메이슨 와이드 마우스 12개들이가 품절이길래, 근데 지금 보니깐 레귤러도 며칠전부터 품절이다. 이럴줄 알았으면 가격도 좀 더 저렴한 레귤러 그냥 12개들이 살껄…
아무튼 드링크자는 지금 재고가 있다. 4개짜리
후기 보다 발견한건데, 보르미올리랑 뚜껑 사이즈가 딱 맞는다고 한다. 원래도 보르미올리아 메이슨자가 뚜껑사이즈 호환 가능하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심지어 기분좋게 딱 맞는다네? 이렇게 좋은 정보가!!
용량 709.8ml 짜리 4개 한박스. 보통 큰 머그컵 용량 표준이 414ml 인데 솔직히 여름에 시원한 음료 먹고 싶을땐 좀 부족하단 말이지 애초에 커피용도라서 머그컵들이, 그래서 이런 음료수 용도인 머그컵 있으면 좋다.
지금 재고도 3갠가밖에 안남았으니 필요한 분들은 빨리 사시라, 지금 배송비도 없는 행사하고 있거든 로켓직구가.
참고로 이거 뚜껑 안주는 제품이라고 한다. 쿠팡에서 메이슨자 뚜껑은 잘 안파는데, 보르미올리 뚜껑은 팔거든? 86mm 짜리 쓰면 된다고 하는데,
원래는 금색도 팔았는데 지금 보니깐 좀 더 비싼거긴 한데 10개들이 빈티지 에디션 파는게 있다.
볼메이슨이 좋은게, 뜨거운 물은 담으면 안될거같긴 한데, 딱히 내열유리란 말이 없으니깐, 그런데 외국애들 보면 여기에 양파랑 후추 같은거 썰어서 넣고 뜨거운 물어서 피클도 만들어 먹고, 아마 그건 안에 재료가 온도 낮춰주니까 그래도 되는거 같긴 한데 암튼, 아니면 미리 열탕소독 해서 그렇게 하는걸수도 있고,
그리고 예전에 미국애가 하는 말 들었었는데, 자기는 자기 엄마가 메이슨자 쓰면서 한번도 깨먹는걸 본적이 없었데, 바닥에 떨어뜨린 적은 많았는데 항상 그냥 안깨졌다나, 그거 듣고, 역시 미국가정 필수품인 제품이라 품질이 엄청 좋긴 한가보구나 유리 그렇게 단단하고 투명하게 잘 만들다니, 아무튼 그런 사소한 이리저리서 들려오는 얘기들이 맨날 감명받았던 사례가 한둘이 아니라서 내가 들은 것만 해도 말이지.
아무튼 그래서 유리병은 특히 유리저장병은 웬만하면 집에 있는거부터 쓰시는데, 추가로 사야한다면, 메이슨자로 사시라.
미국같은 경우는 워낙 과일같은게 넘쳐나다보니 잼 같은것도 많이 하고 물가가 싸니까 재료들이 널려있어서 메이슨자같은거 한달에 막 12개들이 한박스씩 필요하다던데, 그래서 편하고 예쁜건 와이드 마우스인데 그게 약간 더 비싸서 일년에 백개 이상씩 쓰는 미국 가정에서는 그것도 모이면 차이 나니깐 좀 더 저렴한 레귤러자를 선호한다는 말도 있고, 지하실에 무진장 보존식 만들어서 쌓아들 놓는건지.
드링크자 얘기 하다가 왜 이런 쓸데없는 말을 길게 또…;;
참고로 드링크자가 레귤러 마우스, 와이드 마우스 이렇게 구별이 있는진 모르겠는데, 드링크자라는건 저렇게 손잡이가 달려서 나오는걸 말함, 그냥 일반 볼메이슨 자에 뚜껑만 스트로우뚜껑 있지 그걸 끼워서 쓰기도 하는데 그런건 손잡이가 안달려있어서 그건 드링크자라고 하긴 좀 애매하고, 암튼 드링크자 즉 손잡이 달려 있는 메이슨자에도 레귤러 마우스랑 와이드 마우스랑 구별이 있는진 모르겠는데, 저 제품은 와이드 마우스.
와이드 마우스랑 레귤러 마우스 구별법은 그냥 제품사진 봐도 되는데, 와이드마우스가 입구로 오면서 좁아지지 않는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