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OMC 회의기간 (ET) | 기준금리 발표시간 (KST) | 금리 기존+변동(BP) |
|---|---|---|
| 1월 25~26일 | 2022년 01월 27일 04:00(ST) | 25+0 |
| 3월 15~16일 | 2022년 03월 17일 03:00 | 25+25 |
| 5월 3~4일 | 2022년 05월 05일 03:00 | 50+50 |
| 6월 14~15일 | 2022년 06월 16일 03:00 | 100+75 |
| 7월 26~27일 | 2022년 07월 28일 03:00 | 175+75 |
| 9월 20~21일 | 2022년 09월 22일 03:00 | 250+75 |
| 11월 1~2일 | 2022년 11월 03일 03:00 | 325+75(예상) |
| 12월 13~14일 | 2022년 12월 15일 04:00(ST) | 400(예상)+50(예상) |
9월달에 했었고 10월은 한달 쉬었고, 그리고 한국시간으로는 바로 내일 새벽 3시 30분!!에 11월달 금리발표 기자회견을 합니다. 즉 벌써 11월 FOMC 회의는 시작 했구요, 한국시간으로 내일 새벽 3시 30분에 파월이 발표하러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 기준금리 발표시간은 새벽 더 일찍할지는 모르겠는데(확인해보니 수치는 새벽 3시에 나옵니다 파월 연설이 그보다 30분 늦게 시작하는거.) 아무튼 파월 연설 시작 시간은 정확히 새벽 3시 30분이구요, 다음날 12월에는, 썸머타임(ST)이 풀리기 때문에 한시간 늦어진 한국시간 새벽 4시 30분에 하게 되구요, 12월 기준금리 인상은 현재 시장 컨센서스는 50bp 인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썸머타임에 관해서도 본 블로그에 몇번이나 글을 써서 쉽게 설명해 드렸으니 썸머타임 때문에 한국시간으로 한시간 더 뒤로 밀린다는거 이제는 본능적으로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고,
사실 FOMC 파월 연설도 몇번씩이나 본 블로그에서 다루었었기 때문에, 이젠 다들 익숙하실 듯. 파월 얼굴이 친근하게 느껴지실 겁니다 이쯤 되면요.
참고로 그날 주가 흐름은 보통 롤러코스터이고 도무지 예측이 안됩니다. 예전엔 한동안 시장 예상이랑은 전혀 반대로 발표가 나왔었는데(즉 주가 급반전), 이번 11월에는 시장 예측이랑 비슷하게 주가가 갈것도 같고(즉 주가 급반전 없고 FOMC 발표 이전 흐름을 이어가는 장)
그리고 최근엔 이상하게도 과거엔 안그랬는데 월스트릿 애널리스트들 말대로 주식시장이 움직이는 경향성이 굉장히 늘었습니다. 요 몇달은 예전 몇달과 완전 반대로 애널리스트들이 주가흐름을 귀신같이 잘 맞히더군요(물론 우리나라 애널리스트들 말고 외국 유명 애널리스트들의 경우입니다.)
그리고 파월이 기준금리 발표하더라도 그 뒤에 이어지는 발언들에 대한 해석이 달라지면 주가가 급반전하기도 합니다. 뜬금없이 1시간 뒤쯤에 사람들 해석이 바뀌는 경우도 있고 다음날 바뀌는 경우도 있고, 갑자기 다른 연준의원의 발언이 대대적으로 전파를 타면 또 주가가 급반전하기도 하고.
아무튼 그래서 이번 11월 이번 FOMC 발표 있는 한국시간으로 11월 3일 새벽 3시 30분 그 근방은 특히나 예측불가니깐, 만약 시장방향을 예측하는 단기 매크로 투자를 하고 싶다고 하셔도 어느정도 안전하게, 즉 자신이 틀릴 가능성을 충분히 감안해서 투자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참고로 한국분들에게 FED 즉 Federal Reserve System은 영화 다이하드에서 나온걸로 가장 많이들 익숙하실텐데, 사실 약간 다릅니다. 다이하드에 나왔던 건 Federal Reserve Bank 라고 해서 금괴 보관해두는 곳이구요, FOMC 는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라고 해서 워싱턴에 있는 Federal Reserve System 본부에서 열리는 회의를 뜻합니다.
다이하드에서 나왔던 연방준비은행의 경우는 주마다 다들 있어요.
이게 구글지도에서 볼 수 있는 다이하드에 나왔던 그 연방준비은행 정문. 특유의 직사각 돌 디자인들이 인상깊죠.
다른 주에도 있습니다. 이건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의 모습. 확실히 뉴욕에 있는 거랑은 다르게 생겼죠.
실제 FOMC 회의가 열리는 연방준비제도 건물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워싱턴에 있는거죠. 백악관 그 동네에 있다보니 보안상 높이가 확 낮은게 특징. 원래 워싱턴엔 백악관 때문에 건물 높이가 제한이 있거든요.
뭐 땅이 넓은 나라니깐 건물높이제한 있어도 널럴하고 좋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