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존만 그런지는 모르겠고, 예전엔 플레이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경험치 토큰을 사용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시즌3부터 아래처럼 바뀐 듯 하다.
먼저 플레이 시작 버튼을 눌러야지만 경험치 토큰을 사용할 수 있는 버튼이 뜬다. 즉, 배틀로얄 1인모드든 4인 모드든 게임 큐를 잡기 시작한 후에만 토큰 보기란 버튼이 뜨고, 토큰을 사용할 수 있다. 그 전에는 어떤 방법을 써도 사용 불가능.
버튼 위치는 우측 하단 채팅창 바로 왼쪽 위
토큰은 사용시간이 있는데, 사용하는 즉시 실시간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로비에 있어도 그냥 흘러간다. 따라서 큐가 잘 잡히는 시간데에 토큰을 사용하는게 조금이나마 유리.
또한 임무나 일일도전과제 달성시, 계약 달성시 경험치를 킬보다 더 많이 주기 때문에, 킬을 노려서 빨리 죽을 확률을 높이기보단, 경험치를 많이 먹는 스타일로 플레이하는 게 좋다. 일단 생존시간 자체에도 경험치를 주니까.
또한 병영->임무->도전과제에서 도전과제를 활성화해주고 해당 임무나 완료하면 경험치를 빨리 올리는 데에 도움이 된다.
생존확률을 높이고 경험치를 많이 먹기 위해선, 일단 사람들이 많이 내리지 않는 곳으로 가서 적당히 존버 플레이를 하면서 계약을 완수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며, 맵에 트럭 위치들이 표시되므로 트럭을 타고 돌아다니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트럭의 경우 현재 워존에서 생존률을 가장 많이 올려주는 아이템이기 때문.
또한 경험치 토큰 등을 쓸 경우 배틀패스 경험치도 더 올려주는가에 대해서 의문들이 있는데, 확실히 체크해본 것은 아니지만 체감상은 배틀패스 경험치에도 토큰 효과가 적용되는듯 하다.
물론 이건 본편을 구매하지 않은 유저들에게 해당한다. 본편을 구매한 유저들은 워존보다는 본편의 멀티플레이를 플레이하는 게 경험치를 훨씬 더 빨리 올릴 수 있다.
어느 정도냐면 하루만 투자하면 원하는 총기 하나를 풀업할 수 있을 정도. 워존으로는 이렇게 빨리 하는 것은 어림도 없다.
최근에 무장 투하기의 가격이 1만원으로 오르는 등 무기 업글의 중요성은 조금 줄었기 때문에, 워존만 구입한 유저라면 조금 여유를 가지고 없으면 없는 대로 즐기면서 게임을 할 필요가 있다.
조급하게 마음먹어봤자 무기레벨 빨리 오르는 것도 아니고, 또 요즘엔 핵도 많아서 게임에 집착하기 시작하면 본인만 불행해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