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리눅스 유저 중에 가장 유명한 사람은, 노트북은 맥북, vr머신용으론 윈도우, 데스크탑은 리눅스를 쓴다. 스마트폰은 아이폰 11 pro max 를 사용한다. 그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자기가 마지막으로 써본 안드로이드폰이 엄청 구렸던 기억이 있어서 그렇다고.
내가 보기에 그가 아이폰을 사용하는 이유는 개인정보보호 기능 때문에 그런듯 하다. 안드폰은 그점이 약점이니깐.
리눅스 유저는 원래 자기가 원하는 기능은 프로그램 짜서 쓸 수 있는 사람이다보니 아이폰을 사용한다는 건 나한테도 약간의 의외.
노트북을 맥북을 쓴다는 건 이해가 가긴 한다. 사실 컴공 전공자들일수록 맥북을 높게 쳐주는 편이긴 하니까.
그래서 그 유저가 누구냐고? 앤소니 영. 이사람이다.
최근에 올린 영상에서, 리눅스 스마트폰을 리뷰하면서 그런 얘기를 해서 나도 알게 되었다. 아이폰을 사용하는게 그냥 내 메인 폰이 말썽 일으키지 않고 그냥 항상 잘 돌아갔으면 해서라고.
해당 얘기는 ShortCircuit -Is Linux always the answer? -2021년 1월 21일, 그러니까 오늘 업로드된 영상의 처음 부분에 나온다.
리눅스 유저라 그런지 다른 깊이 없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그런 테크 유튜버들관 다르게, 맞는 말을 자주 해서, 나도 저사람 리뷰 올라오면 즐겁게 보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