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롯데온 어플에서 주로 주문해서 롯데마트나 롯데슈퍼나 그게 그거 아닌가? 보통 롯데슈퍼가 좀더 비싼 대신 아무래도 가까운데 있는 경우가 많아서 배송은 빠르던데,
이게 보통들 가지고 있는 개념인데, (1시간 배송도 롯데슈퍼에서만 처음 시작했나 그랬던듯) 음 롯데슈퍼가 더 싼 경우도 있고, 또 지점에 따라서 물건도 다르고 그렇고, 그래서 난 롯데마트나 롯데슈퍼나 그때그때 더 싼데서 시킨다.
매번 롯데마트만 시키다가 오늘 처음 롯데슈퍼 프레쉬 배송을 이용해봤는데, 롯데마트랑은 상당히 느낌이 다르다.
왜 오늘 처음 롯데슈퍼를 이용해봤냐면, 맨날 노르웨이산 연어만 먹다가 호주산 연어도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 근데 호주산 연어는 롯데에서만 수입하니깐. 타즈매니아 연어 그거. 그거 살려고 했는데 마침 롯데슈퍼가 할인쿠폰 때문에 더 싸길래
일단 포장 자체도 다르고, 그냥 슈퍼 비닐봉지 그거에 와서, 아 여긴 마트가 아니라 슈퍼구나 라고 느낄 수 있고, 또 담당피커 안내문도 있어서 선도 수량 오배송 등에 문제 있으면 내꺼 장봐준 사람 이름과 전화번호도 따로 준다. 롯데마트에서 시키면 담당피커 이런 안내문 없었던것 같고,
배송도 좀 더 롯데마트보다 빠른듯? 11시에서 3시 사이 배송이었는데 11시 30분에 배송왔다. 뭔가 마트보다 좀 더 신선한 듯한 그런 느낌적인 느낌. 당연히 마트보단 슈퍼가 더 가깝고 좀더 로컬적이니까 당연한듯 그건.
아, 그리고 영수증도 같이 오는데 거기 적힌 가격이랑 내가 결제한 가격이 다르다. 나는 4만원 이상 주문시 6천원 할인쿠폰이 있길래 그거 적용해서 시켰었는데, 온 영수증 보니 그 6천원 할인쿠폰은 적용이 안된 가격으로 영수증이 발행되어서 왔더라.
물론 그냥 단순히 표기 문제고 실제 결제한 금액이 늘어난 건 아니니 안심하실 것. 롯데온 어플 들어가서 확인해보면 된다 내가 실제로 얼마 결제했는지는.
왜 이얘길 하냐면 그냥 놀라지 마시라고. 그리고 영수증에도 실결제금액이랑 다를 수 있다는 안내문도 굵은 글씨로 강조해서적혀 있다. 근데 어르신들은 노안 오셔서 금액만 겨우 보고 그런 안내문은 잘 안읽으시니까 놀래실 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