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노트북 중에서 제일 좋은게 가격 생각하면 아수스 제피러스이고 가격 생각 안하면 레이저 블레이드
그 중에서 레이저 블레이드는 그간 하이마트 등지에서만 예약구매를 할 수 있었는데 오늘 보니까 쿠팡에 드디어 떴네요. 뜬지 좀 된것 같은데 제가 지금 봤군요. ㅋ
쿠팡 레이저 블레이드 로켓배송에 체크하시고 낮은가격순 정렬해서 보세요.
그럼 이렇게 어느정도 깔끔하게 나오는데, 스펙이랑 출시년월 보고 사시면 됩니다. 특히 그래픽카드 뭐달렸는지 cpu가 인텔 11세대로 달렸는지, 현재 인텔 11세대 달린게 올해 나온 제품이거든요. 14인치의 경우는 라이젠 달고 나왔구요.
제일 저렴한건 15.6인치 gtx 1660ti 달고 나온 제품 150만원이고(이건 작년 모델이라서 저렴합니다.) 좀 더 비싼 모델들은 무려 카드할인도 해주네요. 원체 비싼 노트북이라 4퍼센트 혹은 7퍼센트 이정도만 카드할인이 들어가도 꽤 크죠.
스텔스라는 이름 붙은 제품들은 내장그래픽 달린 거라 게이밍노트북 포지션은 아닙니다. 레이저북은 올해 나온건데 스텔스 제품들 후속작인듯 하구요.
(내장그래픽 제품들도 가격이 2백만원씩 해서 놀라실 수 있는데, 괜히 블랙맥북이라고 불리는게 아니예요. 맥북같은 퀄리티의 외관이라 뭘 달았단 원래 가격이 비싸죠. 그래서 오히려 외장그래픽 달린 모델들이 상대적으로 싸보입니다.)
레이저 블레이드가 이렇게 비싼 이유는, 블랙 맥북이라고 불릴 정도로 마감이 압도적으로 좋고, 그것만으로도 비쌀 이유가 되는데, 거기에 더해서 그래픽작업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색정확도 높은 액정, 다른 노트북들보다 같은 그래픽카드를 달았더라도 한등급 더 높은 성능에 있습니다.
특히 올해 모델은 좀 놀라운게, rtx 3070 단 모델이 아수스 제피러스 rtx 3080 단 모델이랑 성능이 비슷하거든요. 제피러스가 레이저 블레이드 제외하면 제일 좋은 노트북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한등급이나 성능차이가 나버립니다. 레이저 블레이드가 최고급 명품이란 소리를 듣는게 이런 면, 성능이나 만듦새 퀄리티, 파지했을때 무게중심 이런걸 다 월등하게 잘해놔서.
원래는 진짜 돈 많은 분들만 갈 수 있는 노트북이었는데, 요즘 데스크탑용 그래픽카드 가격이 말도 안되게 한 3배가 올랐잖아요? 그래서 졸지에 기회비용 따지면 상대적으로 안비싼 노트북이 되어버려서, 요즘엔 가성비가 정말 좋아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