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여전히 잘 방송중. 텐션도 트위티때랑 동일하고 얼마간은 나도 재밌게 보긴 했다.
요즘은 기존에 하던 게임들에 엄청난 분노를 표출하는중. 특히 그동안 쭉 잘 하던 워존에 분노해서 최근엔 한동안 안하던 배그를 하는데, 처음엔 역시 장거리 사격감은 이만한 게임이 없어 하고 칭찬하는가싶더니 얼마 안가 극대노를 하고 게임 종료. 매일 이게 반복. 개임 키고 하다가 극대노 그후 다른게임 그러다 방송종료.
그리고 요즘엔 발로란트에 빠져 있다. 이 게임을 너무 사랑한다나. 하루 종일 발로란트만 하는 날도 종종 있다.
아무튼 발로란트에 빠진 후부터 노잼이 되어가는중. 방송중에 갑자기 귀청이 떨어져나갈거같은 소리로 노래를 시작해서 심장마비 걸리는줄 알았던 적도 있다. 보통 이런건 스트리머가 망해가기 직전에 보이는 모습.
물론 유명 스트리머들은 뭔짓을 해도 결국은 원상복귀를 하기 때문에, 그리고 포기하기엔 너무 돈을 잘버니까 결국 다시 리즈시절이 나오긴 할텐데,
일단 너무 중국풍을 애매하게 풍기는 발로란트에 열광하는게 나는 잘 이해가 안되고, 아예 대놓고 중국풍이면 나름 매력이 있을텐데 발로란트처럼 해놓으면 스리슬쩍 중국이미지 각인시킬려고 그러나 해서 거부감이 겁나 드니깐,
하긴 뭐 주력인 워존도 중국게임이긴 하지. 사실 요즘 중국게임 아닌게 없긴 하다 텐센트가 웬만하면 다 대주주 자리를 꿰차고 있으니깐.
개인적으론 그냥 돈도 한달에 수억씩 벌니까 조급하게 생각할거 있을까? 좀 맘편하게 볼 수 있는 방송을 닥이 좀 했으면 한다. 요즘은 너무 화를 많이 내. 꼭 그럴 필요 있나 싶다. 아무리 게임이 좋같아도 돈 그렇게 많이 벌리는데, 그래도 미약하게나마 좋은 면을 발견하려고 하고 그 면에 집중해서 즐겁게 게임하는게 맞지. 어차피 관둘거 아니면 말이다. 그리고 좋은 면만 보려고 하면 의외로 괜찮다니깐 보통은.